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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2:3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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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사 가운 과감히 벗고 보험업계 변화혁신의 칼을 든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산부인과 의사가 하는 일이 정상분만이냐 수술이냐를 결정하고, 분만 중 발생한 출혈이 정상이냐 아니냐를 따져 조치하는데, 경영도 위급한 상황에서 결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하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전직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였다. 하지만 현재 신 회장은 2012년‘올해의 아시아 최고보험경영자’에 선정될 만큼 보험업계‘이단아’에서 진정한‘보험쟁이’로 변신하고 있으며 정도 경영과 통통 튀는 소통리더십으로 교보생명을 100년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회장보다 높은 왕 회장(Big Boss)’ 신창재 회장은 1996년 교보생명에 들어오면서 보험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교보생명의 창업주인 신용호 전 회장이 병석에 있으면서 아버지 뒤를 이어 2000년 5월 대표이사 취임 한다. 신 회장은 산부인과 의사를 하다가 최고 경영자로 첫발을 내딛을 때 위기 극복 할 능력이 없었다고 한다. 취임초반,‘ 나쁜성장’의악순환을 끊겠다며 혁신의 칼을 들었을땐

의사 가운 과감히 벗고 보험업계 변화혁신의 칼을 든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산부인과 의사가 하는 일이 정상분만이냐 수술이냐를 결정하고, 분만 중 발생한 출혈이 정상이냐 아니냐를 따져 조치하는데, 경영도 위급한 상황에서 결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하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전직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였다.

하지만 현재 신 회장은 2012년‘올해의 아시아 최고보험경영자’에 선정될 만큼 보험업계‘이단아’에서 진정한‘보험쟁이’로 변신하고 있으며 정도 경영과 통통 튀는

소통리더십으로 교보생명을 100년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회장보다 높은 왕 회장(Big Boss)’

신창재 회장은 1996년 교보생명에 들어오면서 보험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교보생명의

창업주인 신용호 전 회장이 병석에 있으면서 아버지 뒤를 이어 2000년 5월 대표이사 취임

한다.

신 회장은 산부인과 의사를 하다가 최고 경영자로 첫발을 내딛을 때 위기 극복 할 능력이

없었다고 한다. 취임초반,‘ 나쁜성장’의악순환을 끊겠다며 혁신의 칼을 들었을땐“산부인

과 의사가 회사를 망가뜨린다”며 반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하지만 신 회장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혁신의 칼은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2008회계연도

2,91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리며 생명보험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2000년 25조원이던

총자산은 2011년 60조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성 보험이 아닌 중장기 보장성 보험, 과잉판매가

아닌 완전판매에 집중하는 등 업계의 관행을 거스르면서 이룩한 성취였다.

신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변화를 위한 나침반

인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이나 조직이 자발적으로 추구하는 원대한

목표가 바로 비전이며, 비전은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과 자원을 한 곳으로 집중

시켜야 미래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교보생명에서 비전은‘회장보다 높은 왕 회장(Big Boss)’로 통하는데 그 이유는 위에

비전이 있고, 회장도 비전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다

신 회장은 확고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보이기 위해 2004년에 따라 윤리헌장을 선포

하고 정도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윤리항목을 인사평가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기업이미지 대상 윤리경영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기업윤리학회가 제정한‘제 1회 기업윤리대상’수상과 전경련으로부터‘IMI 경영대상’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양적인 성장만을 강조하던 과거와는 달리 앞으로의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윤리성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경영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신 회장은“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지만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오래가기 힘들다”며“이윤 추구와 윤리경영은 동전의 앞뒤가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이며 우리의 목표

는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경 받는 100년 장수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확실한 경영철학을 내비쳤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

신 회장은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

응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이 바르고 빨라야 하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전국에 있는 지점을 순방하거나 조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업무 현장의 건의

사항을 듣고,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경영 철학을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서로 칭찬해 주는 화

기애애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11월부터 지금

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이달의 칭찬대상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있다.

신 회장은“나의 일이라는 게 정책을 결정 하는 것, 그리고 직원과 소통하는 일이다. 물론 회신이 빠르진 않다. 신창재 개인이 답변하는 게 아니라 대표이사 입장에서 써야 하니 현업부서에 확인을 해야 하지 않겠나. 내가 현장에 늘 함께 할 수 없으니 이메일을 활용하기도 한다.”며 직원들과 호흡을 강조한다.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교보생명은 창업주 신용호 회장 시절부터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해 오고 있다. 특히 2002년 12월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

는 기업으로서‘더불어 가는 사회,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은 모든 사람이 삶의 역경을 극복하여 보람 있는 인생을 계속 누릴 수 있

도록 돕고 싶은 교보생명의 핵심목적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건강, 노후생활, 교육복지 분야 등

교보생명의 업의 본질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신 회장은“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교보인 개개인의 인간적인 성숙과 삶의 질 향상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기업의 사회적 책임인‘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함은 물론 기존의 사회공익적 기업으로서의 회사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교보생명의 새로운 비전은‘고객보장을 최고로 잘 하는 회사(고객보장No.1)’가 되는 것이다.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보장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보장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창출에 집중해 고객들이 미래의 역경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는 든든하게 보인다. 그래서 교보생명은

‘좋은 성장’을 통해‘존경 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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