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은 수요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표적 지상 활동’을 개시해 가자 중심부의 핵심 지역 일부를 다시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개월간 이어진 하마스와의 휴전이 깨지고 하루 만에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중재안을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인질 석방을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휴전 종료 책임을 하마스에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네타냐후 총리가 일방적으로 휴전을 파기하고, 인질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을 통해 중부와 남부 가자 사이에 완충 지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네차림 회랑 지역 중심부까지 통제권을 확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하마스는 이번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휴전 합의를 위반한 “새롭고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마스는 여전히 1월에 체결한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가자 시민방위 당국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수요일 하루 동안만 최소 70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중 50명은 가자 북부와 중부에서, 20명은 남부 도시 라파와 칸 유니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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