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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2:3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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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구 50만시대 맞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으로부터 임기 2년반을 넘긴 시점에서 구정의 성과와 과제를 들어본다.

인구 50만시대 맞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관해 어떻게 평가하나요?

진보정치를 표방하는 구청장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바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면 이해해 주셨습니다. 또 그런 과정을 통해 대안을 찾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구민 대화 혹은 단체 간담회가 일회적이었는데, 첫 만남 후에도 추진경과나 답변, 그리고 재면담시 이 부분은 이렇게 하려는데 좋은 의견이 있습니까 ?”하고 재토론하면 좋아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 마음 열어주기를 기대했는데 직원 간담회, 부서별 간담회 및 회식 등을 통해서 제가 추구하는 방향을 이제는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요?

남동구 인구 50만시대를 열었고, 2년 연속 인천시 행정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고용 노동부 주최일자리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남동구의 동 복지위원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창의적 복지전달체계와 관련해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가장 평가하고 싶은 것은 2011년도에 청렴도가 하위권이었는데 작년에 상위권에 올라 무려154계단 상승했습니다.

또 아쉬운 점이라면 어떤 것인가요?

구민 요구사안이 구청장 권한 밖이거나 또는 구 재정으로 사업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남동구 공직자 숫자는 전국에서 주민대비 가장 적은 편입니다. 자연히 다양한 요구에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못해온게 현실이었습니다. 올해 인구 50만시대를 맞아 국(局) 및 과(課)가 하나씩 신설하게 됩니다. 행정안

전부에서 공무원 정원을 52명 늘려줘 작년보다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현재 공약은 어느 정도 이행되고 있나요?

구청장 선거 당시 57개 공약을 했는데요. 일자리 많은 남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생활만족 100% 남동구 3대 플랜을 약속했고 현재 7개 공약사업은 완료되었습니다. 전체로 약6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약속대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해서 공약 이행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남동구의 구정 방향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6대 과제 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별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건립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혁신교육 환경에 힘 쓸 예정입니다.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라고 하는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또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문화도시 조성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변화와 미래에 역동적으로 대응하는 첨단도시도 구축할 예정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행정을 펼칠 생각입니다.

인천시 재정난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는데 남동구 예산편성은 어떤가요?

남동구는 작년대비 약 9.3% 증가한 4천4백46억 여원 예산으로 편성되었고, 그 중 2천2백26억 원이 복지비용으로 약 51%의 비율로 편성되었습니다.

복지체계 구축과 인프라를 위해 구체적 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지난해 만든 동 복지위원회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2월 27일 후원자의 날을 남동구청 개청이래 처음 실시했습니다. 2011년 약 4백명이 4억원 정도의 기부와 후원물품을 내놓았고, 작년 한해 동복지위원회를 통해서 후원 또는 물품기부한 숫자가 2천3백명을 넘어섰으며 액수도 7억 6천만원에 달합니다. 올해도 동 복지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직원 15명을 동 주민

센터에 파견할 생각입니다.

또 한 가지는 복지재단을 상반기내에 구성해서 동 복지위원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자원은행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생각입니다. 남동구에는 다문화가정이 5천가구를 넘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공공지원센터를,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센터도 15억원을 들여서 건립예정이고 작년 하모니센터에 이어서 다문화 거리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동구청사 옆에 자동차 등록민원실이 있었는데 그 부지에 가칭 행복나눔센터를 건립 예정인데, 모든 복지 관련 단체들이 입주하면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과 보육 분야에 대해 올해는 어떻게 이어가실 계획인가요?

올해 권역별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세우는데 학교가 밀집한만수 2동지역에 우선 건립하고, 동아리 연구지원사업, 그리고 학교환경개선 사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도 확대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만 3∼5세 아동에게는 소득과 상관없이 전액 무상보육이 실시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시지 않으시는 70% 이하 가정에 양육 수당이 지원됩니다. 특히 산모도우미지원사업을 소득 50% 이하 가정에 지원했는데 올해는 15%늘려서 65% 이하의 산모들에게도 지원합니다.

현재 19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을 포함해서 23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24시간 근무 부모님들을 위한 특수보육시설 지원도 확대하고, 조손가정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육아교실을 열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른 계획들이 있다면?

사회적 기업을 40개소로 늘리고 올해 협동조합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하겠습니다. 남동 인더스파크 내 6천 개 기업들과 연계해서 1사1인 구민 채용 운동을 전개하고, 구민을 채용했을 경우에 월 6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임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대형마트 공휴일이 2일로 확정된 것에 맞춰, 구월 로데오거리에 광장과 보행자도로가 완공됐습니다. 간석오거리 상가밀집에 주차장을 신설해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구월도매시장과 창대시장의 주차장확대 및 노후시설보수를 계속하고, 간석시장 2차 아케이트사업 및 주차장개설 사업도 올해 계속할 것입니다.

송도에 GCF사무국이 유치되면서 남동구에서는 어떤 녹색 산업을 추진하나요?

논현택지지구에 이어 기존관리면적 80%에 이르는 한화지구공원녹지도 인수받아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한화에서 지원받은 약 50 여 억원을 투자해 큰나무 1만본 추가식재 등 공원녹지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구월 만수권 등 구도심권 지역 노후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구월녹지, 만수근린공원 등 공원녹지 6개소에 대하여 18억원을 투입해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바, 2013년도에도 21억원을 투자하여 주적체육공원 야구장조성과 남촌공원, 만월쉼터 정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호구포길 가로녹지, 남동공단 친환경녹지 조성사업도 8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속적 으로 추진하고, 숲 유치원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행복한 녹색복지 사업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만월산을 비롯한 산림지역 150ha에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고사목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하고 또한 등산로 조성을 위하여 소래산 일원 총길이 5Km에 목계단, 안내판, 횡단배수로 등을 설치하며, 만수산외 3개소 3.5Km에 산지계류보전(돌쌓기, 바닥막이, 배수로정비 등)사방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올해도 소통과 화합의 구정을 실현하실 계획이시죠?

주민 배심원제를 올해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고, 공감모니 터링단을 운영해 정책제안도 받을 계획입니다. 주민창안 대회도 올해 두번째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예산제는 3년째를 맞이하기에 더욱 정착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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