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아라누리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3일 아라누리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아라누리도서관은 지난 5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 검단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문화·교육 서비스 확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검단도시생활SOC복합청사 내 아라1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해 행정·문화·교육 기능이 결합된 지역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을 비롯해 시설 라운딩, 옥효진 작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층별 특화 공간을 둘러보며 도서관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 전문가인 옥효진 작가는 경제·금융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서구는 개관 기념 독서문화행사도 이어간다. 오는 17일 오후 8시에는 그림책 '어느 별의 기차'를 원작으로 한 그림자극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라누리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배움과 소통,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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