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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5:5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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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종훈 대표 - 선운산복분자주 흥진

영농법인 흥진 선운산 복분자주,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성장

임종훈 대표 - 선운산복분자주 흥진

선운산복분자주 흥진 - 임종훈 대표

동양의 매혹적인 붉은 술 세계인을 매료시키다

영농법인 흥진 선운산 복분자주,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성장

한국 대표 술로 자리매김한 복분자주. 고창의 청아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복분자로 담근 술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일본을 넘어 이제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미국에서 인기다. 롯데주류와 손잡은‘선운산 복분자’는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항암효과, 혈전예방, 자양강장 등 우수한 효능으로‘동양의 비아그라’로 불리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 선운산의 자연을 담은 복분자주

한국에서 사랑받는 복분자주가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해 8만 6000병이 수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롯데주류와의 수출 업무 협약을 통한 실적으로 2012년과 비교하면 95% 성장한 수치다. 건강한 주류로 각광받는 선운산복분자는 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선운산복분자주는 고창 선운산 자락의 기운을 담은 한국 전통주다. 예로부터 고창의 민가에서 음미해온 전통적인 복분자주의 제조방식을 따라 1년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복분자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년 6월에 지역 생산자들이 재배한 복분자 열매 중에서 최상의 상품을 엄선한다. 씨앗을 분별하여 착즙한 후 발효, 여과, 숙성과정을 거친다. 선운산복분자주는 다시 여과하여 3차 숙성과정을 거치고 냉동과육이 아닌 생과실을 사용한다. 무려 최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만드는 귀한 술이다.

선운산복분자주는 순도 100%의 순도 생과실로 정성을 들여 만들어 짙고 산뜻한 붉은 빛을 낸다. 와인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깊은 향취와 빼어난 맛을 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1998년 정주영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하기도 했으며, 2000년 서울 아셈(ASEM) 정상회의에서 공식 연회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태평양 지역 총회 만찬 때 만찬주로 공급되기도 했다. 정성으로 만든 귀한 술을 세계 정상들의 입맛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되며 높은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흥진이 복분자주를 처음 제조하여 판매했을 때만해도 ‘복분자’는 생소한 과육이었다. 한의원에서도 특별히 사용하는 약재도 아니었으니 널리 알려지지 않았었다. 복분자주를 국내 최초로 판매하자 복분자의 효능과 맛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고창에서 많이 재배되었던 전통 과일주를 최초로 상품화한 일은 농업회사법인 흥진이 처음 시도한 일이다. 1995년 선운산 특산주를 시작하여 1999년 선운산 복분자주 흥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5년이 되어서는 농업회사법인흥진을 설립하게 되며 본격적인 복분자주 개발과 판매에 집중했다.

흥진 선운산복분자주의 세 가지 노하우

대를 이어 복분자주를 만들고 있는 임종훈 대표는 선운산복분자가 다른 복분자주와 차별화되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선운산복분자주가 국내 최초로 복분자주를 만들어 판매한 시초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라고 하며 최초로 복분자주를 생산해낸 회사의 당당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선운산복분자주는 고유의 효모를 사용하여 술을 생산한다. 또한, 한국 베리류인 국내복분자를 사용하여 발효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여타의 기업들은 외국의 베리를 수입하여 복분자주로 둔갑시키는 일도 있을 정도로 이익을 따진다. 하지만 선운산복분자주는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내 복분자로 술을 빚는다. 흥진은 유일하게 냉동과육이 아닌 생과일을 사용하여 복분자주를 만든다. 대부분의 과실주는 과일이 재배되는 시기가 정해진 탓에 냉동과일을 사용하여 술을 빚지만 선운산복분자주는 싱싱한 생과일 100%로 만든다. 임종훈 대표는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서 생과일로 복분자주를 만들며 오랜 숙성기간으로 깊이 있는 맛을 낸다고 말했다. 이 숙성기간 또한 선운산복분자주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다른 복분자주는 혼합제조 과정만을 간단하게 거치는 반면 선운산복분자주는 6개월간의 숙성 뒤에 다시 2차 숙성을 거쳐서 만든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진실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귀한 술이다.

임종훈 대표는 복분자주 제조방식에 대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전통과일주는 집집마다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갖게 되는 선입견과 편견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복분자를 재배하는 분이 대뜸 기업에서 만드는 복분자주는 다 가짜라는 말을 했다. 집에서 만드는 복분자주가 진짜라는 말이 나왔다.” 그때 임종훈 대표는 “복분자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집마다 만드는 방식이 다르다. 누가 옳고 틀리고는 없다. 선운산복분자주는 자부하건대 제조방식에 있어서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만들고 있다. 이건 ‘정성’의 문제이지, ‘제조과정’에 대한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임종훈 대표는 오히려 농민들이 복분자를 많이 생산하고 판매할 뿐 아니라, 직접 복분자주도 담가야 한다고 말했다. 농민들과 기업이 상생해야 복분자 재배환경과 판매, 상품의 개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자들이 복분자를 찾는 만큼 복분자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 과일주의 매력이 세계적인 경쟁력

전통 과일주에 대한 생산이 늘어나야 한국의 술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 한국 전통주는 막걸리, 인삼주등 유행처럼 주류 트렌드가 바뀐다. 그때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계열의 술들이 이름만 달리하여 술 시장을 장악한다. 그때마다 매번 소비자들의 관심도 재빨리 줄어들어 인기를 잃는 패턴의 상황이 반복된다. 임종훈 대표는 일률적인 시장경쟁이 한국 술시장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어떤 시장이던 다양하고 독특한 특징을 갖춘 제품이 많아야 시장이 활성화된다. 유행에 따라가기만 하면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좋을 것이 없다. 한국의 고유한 맛을 고수해야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전통과일주의 품질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임종훈 대표의 생각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복분자주가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복분자의 맛과 효능 덕에 고급 건강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복분자주가 아시아시장을 넘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얻은 높은 인기는 열풍이라고 할 정도다. 복분자주 열풍은 복분자주 전문업체인 ‘흥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R&D, 수출업무 및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한 ‘합작품’이다.

6개월 이상의 제품 테스트, 안전성 검사를 거쳐 ‘선운산 복분자’의 품질을 검증한 후 고창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나이지리아'의 경우 롯데주류가 이미 수출하고 있는 '고려 인삼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며 판로가 열렸다. 이미 한국 술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더구나 '인삼주'는 아시아의 신비를 품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진 인삼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어 '마시는 동양의 비아그라'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거기에 복분자주에 대하 관심은 ‘붉은 인삼주’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국민 하루 평균 소득의 9배에 달하는 고가의 복분자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 복분자 특유의 항암효과, 혈전예방, 자양강장 등 뛰어난 효능과 우수성 덕택이다. 이런 효능을 적은 텍을 병목에 부착하여 판매하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나이지리아 시장과 백화점으로 진출하였고, 백화점 수요가 높아 시장에서 백화점으로 물량이 들어가는 일도 생겼다고 한다.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해 나이지리아 연간 수출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 8천병이 1월에 수출되었다.

4월 초부터 롯데주류 해외 유통망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 호주로 수출을 시작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롯데의 수출 노하우를 더해 해외로 ‘우리술 한류’를 전파하고자 ‘선운산 복분자주’의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흥진

홍진은 선운산복분자주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는 복분자주. 선운산복분자주가 크게 사랑받고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상생’하는 경영 덕택일 것이다. 농민들과 상생하며 복분자의 상품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롯데주류와 협업하며 복분자주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다. 임종훈 대표는 전통주에 대한 많은 개발과 연구 뿐 아니라 높은 품질로 새로운 특색 상품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버지께서 복분자주를 만드셨던 일을 이어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 내 아들도 복분자주 만드는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임 대표. 대를 이어 가업을 물려주는 일은 복분자주를 만드는 장인정신을 이어주는 중요한 일일 것이다. 더구나 ‘상생’하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임종훈 대표의 경영철학을 물려주는 일이니 그 만큼 더 중요할 것이다.

임종훈 대표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이 성공할 뿐 아니라, 복분자주의 인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어야 한국 내수 주류시장이 크고 농민들도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구나 글로벌화 될수록 외국 주류의 수입이 높아지면서 전통주의 입지가 위태롭다. 한국 전통주를 더욱 개발하고 고유의 맛을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다.

흥진은 롯데주류와의 수출 업무 협약을 통한 실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선운산복분자'는 2008년 수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17%씩 감소하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롯데주류와 함께 협약을 맺으며 수출지역 확대는 물론 기존에는 중국, 일본이 주요 수출국을 넘어 지난해부터 동남아, 아시아 등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 호주 등으로 확대했다. 그야말로 농가와 기업, 농업법인 흥진의 윈윈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임종훈 대표는 “높은 품질로 보답하는 선운산복분자주가 되겠다.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고, 그에 따라 좋은 품질의 복분자로 술을 만들어 더 맛좋은 복분자주를 생산해내겠다. 어떤 말보다도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복분자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복분자주를 상품화하여 생산해 낸 원조 복분자주 기업다웠다. 농업법인 흥진은 복분자주의 매혹적인 맛으로 한국인과 세계인의 맛과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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