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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도 면접 준비도 AI로'...취준생 10명중 6명 AI로 해결

비누랩스인사이트 취준대학생 500명 조사, 60% AI로 취업 준비

'자소서도 면접 준비도 AI로'...취준생 10명중 6명 AI로 해결
AI가 취준생들의 취업준비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가 취준생들의 취업준비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의 활용이 생활 깊숙히 파고드록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이 AI로 취업을 준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거엔 상상조차 할 수 없을만큼 똑똑해진 AI가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소개서에서부터 면접준비까지 알아서 해주고 있는 것이다.
 
비누랩스인사이트는 지난 9월 한달간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3~4학년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9.6%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취준생들이 AI를 주로 이용 분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77.9%(복수응답 허용)로 가장 많았다. 취준생의 10명중 8명의 자소서를 AI가 만들고있다는 얘기다.이어 면접 준비(35.2%), 직무지식 공부(29.2%) 등 순이었다.
 
최근들어 AI를 이용한 자소서 작성은 일반화되는 추세다. 생성형 AI기술의 진화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자소서의 완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취준생 AI이용률 현황. 자료=비누랩스
취준생 AI이용률 현황. 자료=비누랩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취준생들이 여전히 대부분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응답자의 82.4%는 '올해 취업이 어렵다고 느낀다'고 밝혔고,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어렵다는 응답 역시 59.2%에 달했다.

취업 기업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70.2%(복수응답 허용)가 연봉을 꼽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49.3%)와 비교해 20.9%포인트 늘어난 수치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적성에 맞는 직무(52.6%), 조직문화(33.6%), 근무지역(30.2%)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절반 가까운 49.6%의 응답자가 삼성을 꼽았다. 지난해(33.8%)와 비교해 15.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삼성이 AI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창업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음에도 여전히 취업선호도는 높다는 방증이다. 2위는 네이버(28.8%)가 차지했고, 현대차·기아와 SK가 각각 23.8%, 2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3, 4위였던 카카오[035720]와 CJ는 이번 조사에선 18%, 15%로 6,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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