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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다

장애인기업창업의 든든한 파트너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이해긍 센터장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다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때에 장애인창업을 지원하고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긍)는 장애인들이 직업과 경력에 있어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거, 중소기업청의 허가를 얻어 설립됐다. 신순희 전임 이사장에 이어 작년 1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온 ㈜가원E&C의 박기경 대표가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며 건설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기경 이사장을 필두로 장애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장애인기업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홍보서비스 강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창업과 보육, 전반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종합적으로 하고 있으며 3년 동안 창업에서부터 보육기간을 거쳐 전반적인 세무, 법률, 자금 지원, 판로, 마케팅, 특허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해주고 있다. 박 신임이사장과 함께 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 해긍 센터장은 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장애인의 설움을 대변하며 장애인의 인권신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년 4월 센터장에 취임했다. 이 센터장은 취업난의 현실에 대해 “우리나라가 대기업위주로 성장하다보니 대기업을 비난하면서도 대기업에만 취업을 고집하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장애인기업이 많다는 건 장애인 고용이 그만큼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센터에서 2년에 한 번씩 장애인기업에 관한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인기업은 3만2,685개가 있다. 당시 조사에 의하면 ‘정부지원의 자금 지원에서부터 창업 자금부터 여러 가지 지원 시책 여부를 모른다’고 응답한 장애인기업도 60% 정도였다.”며 홍보 부족에 대해 개선이 돼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창업이나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분들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나 센터 홈페이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 시책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조언하면서도 여러 가지 형편상 접근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 센터차원에서 모바일 웹을 통해 공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애인 창업 인큐베이터

일반기업도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장애인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특수성이 고충을 배가시킬 수도 있다.

이 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운영자금문제나 판로 등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말한다.

센터에서는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장애인기업 CEO도 육성하고, 상담을 통해 여러 가지 정부의 자금(주로 중소기업청 자금)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 산하 십여 개 산하기관이 있는데, 창업진흥원이나 소상공인진흥원 등에도 관련 지원 자금이 있다.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상담위원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한다.

센터에서는 제품을 생산해도 꾸준히 판매 수익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중요한 만큼 판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기업으로 등록하면 공공구매에 있어 ‘공공구매액의 1%’에 한해 우선구매 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의 업종도 다양하다. 이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창업아이템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마를 하는 경우도 있고,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에서부터 IT 업종, 꽃집, 떡집 등도 있고, 온라인 쇼핑몰도 있다. 일반 소상공인과 장애인기업이 특별히 구별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육과정은 3년까지 보육실에 있을 수 있다. 이 센터장은 조기 졸업해 성남에 자신의 사무실을 개소한 분, 대구의 김영현 대표 같은 경우에는 2010년 창업했는데, 1년 내 벌써 연 매출이 1억 원 정도 되는 기업으로 성공했다.”며 다양한 성공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경영애로종합상담실 운영

장애인기업종합센터는 ‘경영애로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며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상당하고 해결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경영애로종합상담실은 중앙센터를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6개 지역센터에서 하고 있다.

자금, 판로, 마케팅, 법률, 특허, 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원한다. 이 센터장은 “아직 전국에 6개 밖에 없어서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없는 곳이 있다. 그런 곳은 팀을 이끌고 순회하면서 상담을 해주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광역지자체별로 지역센터가 건립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래야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나 장애인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전문가가 필요할 때 수시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3개 지역센터를 더 건립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설립하다 보면 수년 내에 광역지자체별로 장애인기업지원센터가 설립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253개 지역자치단체에 복지관처럼 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쳤다.

장애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

장애인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장 큰 부분은 역시 판로를 개척하는 부분이다.

“창업해서 물건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팔 것이냐가 문제이다. 기업은 제조해서 팔아야 운영이 된다.”며 유망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확보지원을 추진해 우수 장애인기업을 육성하고 초기장애인기업을 발굴하는 것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공공구매의 판로를 지원해 장애인기업 대상의 맞춤형 입찰·낙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장애인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애인기업의 제품은 열악하지 않을까’라는 사회적 편견도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꼬집는다. “장애인기업 제품도 굉장히 우수한 제품이 많다. 일반기업과 경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제품들이다. 이러한 것을 적극 알리고, 홍보·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이 센터장의 분명하고도 힘 있는 의지가 장애인기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창업을 통한 창직’의 패러다임

이 센터장은 장애를 가졌다는 것 때문에 집안에만 있어야한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또 다른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가족과도 의견을 나눠서 가능한 경제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창의적 교육이나 의무고용이 형식적으로 치우치는 실태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하며 “취업해도 임금격차가 있다. 고용부당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장애인 고용을 꺼린다.”며 장애인기업이 많이 늘어나면 그만큼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도 많아지는 것임을 강조했다.

“장애를 가진 자녀들의 부모 마음은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는 심정이다. 그런 사람이 함께 창업을 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변해가고는 있지만 홍보도 덜 돼 있다.” 이 센터장은 작금의 현실에서 장애인이 가족의 짐이 아니라 국가·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창업을 통한 창직’의 패러다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은 창업해서 직장을 갖는 것이다. 그 직장이 한 개인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본다. 장애인의 자립경제를 돕기위해서도 이런 구조로 전환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기업의 자립경제를 돕는 조력자

장애인기업에 대한 창조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이 센터장의 역할은 그만큼 무게 있게 다가온다. 장애인기업이 건강하게 창업되고 안정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수레바퀴처럼 맞물려있어야 한다.

이 센터장은 “센터의 역할은 우선 장애인의 창업이 수월하게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마인드교육을 비롯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교육을 시킨다.

항상 장애인의 창업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자본과 판로의 접근인 만큼 센터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소비자 위주로 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의 존재이유가 장애인기업과 장애인예비창업자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꿈을 구현하는데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내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중요

일반인들도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계획없이 뛰어들면 경제적 손실도 입게 되고 잘못하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다.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로 창업에 따르는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창업은 굉장한 위험이 있어서 계획 없이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자신이 ‘이건 경쟁력이 있는 아이디어다’라고 할 수 있는 확신과 열정·의지가 필요하다.”

이 센터장은 내 사업체가 성공하면 평생직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잘 키운 내 회사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분명하고 절실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고, 판로도 확보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사업하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이 센터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창업하면 혼신의 힘을 다해야한다. 내가 떳떳한 경제주체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늘 긍정의 사고를 가져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장애인들에게 운명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편견을 거두고 장애인들의 복지실현에 동참

장애인들의 자립경제지원은 우리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하는 몫이다. 이 센터장은

“나이가 들면 조금씩 장애인이 되어간다. 장애인을 따듯한 마음으로 품고 한 식구라는 생각을 가져주어야 한다.” 지역사회가 더불어서 함께 살아갈 때 기쁨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삶의 동반자로서 우리 사회가 각자의 역할이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장애기업에 대한 우리의 편견은 곧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고 그것은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편견이다. 우리 스스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편견의 시선을 거두어야 한다.

장애인이 경제인으로서의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소박한 행복을 위해 (재)장애인기업창업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뛰고 있다. 장애인들의 당당한 사회진출과 복지실현을 위한 센터의 의미 있는 행보가 더욱 가치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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