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이 모인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구성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단일화를 통해 함께 정부의 의료정책에 저항하는 대정부투쟁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정부투쟁 의사를 드러냈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청년들로서 모든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려 한다”며 “공공의대에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마련해놓고도, 아직도 뻔뻔하게 이를 밀어붙이는 정부의 태도에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단일 협의체를 구성해 서면 합의문 작성이 이뤄질 때까지 함께하겠다”며 “선배, 후배 의사가 하나돼 잘못된 정책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1주일 연기 결정에 대해 조승현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장은 “전국의 읭시자들은 취소확인 전화 응답률 0%로 일관했다”며 “우린 국시를 미뤄달라 주장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줄곧 정책의 정상화만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국시거부, 동맹휴학 등은 변화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등을 ‘4대악법’으로 규정하고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국시 거부, 동맹휴학, 집단 휴진 등의 방법으로 대정부투쟁을 강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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