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장이 이틀 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7월 22일 귀국했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이 한미 양국의 공동 목표라고 재확인했다. 정 안보실장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미국간의 확고한 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즉각적인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북한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이 다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미국 국방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을 도출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지만 빈 손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여론에 비판을 받고 있고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이 떠난 후 미국의 행동을 "일방적인, 강도적 요구"로 표현하며 불만을 표현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며 "시간 제한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과정이 아주 느려지거나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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