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에 본격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데이터센터 입지 타당성 분석, 전력·통신 인프라 검토, 지자체 연계 인센티브 안내, 친환경 설계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 외 지역의 데이터센터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전력 수급 한계와 환경 규제 등으로 수도권 데이터센터 개발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방 분산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데이터센터는 고용 창출과 전력 소비, 산업 연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세계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친환경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원 대상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획 중인 민간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이며, 신청 시 전문가 컨설팅단이 직접 입지 분석과 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강원, 충청, 호남, 경상 등 주요 권역별 후보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유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 적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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