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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6:3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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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성규 원장 - 용인 생명의 전화,

벼랑 끝에서 보낸 SOS에 응답한다!

정성규 원장 - 용인 생명의 전화,

용인 생명의 전화, 정성규 원장


벼랑 끝에서 보낸 SOS에 응답한다!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11년째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여전히 암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사망 전 구조요청을 한다고 한다. 그들은 자살하기 까지 사람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신호를 보낸다. 간절한 손길을 잡아주기 위해, ‘생명의 전화’가 존재한다. 삶의 어려움과 위기를 겪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기 위해서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책임감으로 그들의 사연을 듣고, 생명을 구한다. 용인 생명의 전화 3대원장으로 취임한 정성규 원장을 만나 ‘생명의 전화’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구원의 손길

세상의 기준이 맞지 않은 사람, 낙오된 사람에게 사회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비난한다. 우리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위로보다는 비난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불안 속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결심한다고 한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세상을 떠나야겠다고 결단을 내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이 자살직전에 타인에게 구조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가깝게는 가족과 친구들, 주변사람들에게 연락을 한다. 그마저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자살하기 직전 마지막 동아줄을 잡 듯 연락하는 곳이 있다. 대한민국 곳곳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는 그들이 보내는 구조신호에 응답한다. 다행히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의 따뜻함에 마음을 돌이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국 생명의 전화는 1970년경 서울에서 상담봉사를 시작한 이후, 전국에 18개의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용인은 2008년 9월에 19번째로 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 ‘생명의 전화’는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표어로 상담교육과 상담봉사를 실시하는 비영리 봉사 기관이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경북대병원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목회자인 정성덕 초대원장이 설립했으며, 목양교회 김완중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다.

‘생명의 전화’는 호주의 시드니 중앙감리교회 알렌 워커 목사의 의해 탄생되었다. 로이 브라운이라는 청년은 빚을 지고 절망에 빠져 알렌 워커 목사에게 전화를 했다. 30분간의 전화통화로 정성껏 이야기를 들어줬지만 결국 청년은 자살하고 만다. 충격을 받은 목사는 이후, 고독하게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자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전화 한통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금을 모아 ‘생명의 전화’를 설립한다.

한 통의 전화가 누군가에겐 ‘구원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한 ‘생명의 전화’는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순수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기관이다. 대구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20년 넘게 봉사해온 정성덕 원장은 영남대학교 의료원장을 거쳐, 용인 생명의 전화를 이끌게 되었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 용인에서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민간 봉사단체를 운영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용인 생명의 전화는 2대 이종만 원장임기를 다하고, 3대 정성규 원장이 맡게 되었다.

정성규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 앞서 고마운 마음을 전다. “먼저, 용인생명의 전화를 설립하신 영남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이신 정성덕 초대원장님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2대 원장으로서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종만 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가 3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큰 선물을 주신 두 분, 신갈종합 사회복지관에 상담센터를 열게 해주신 신갈장로교회 이광수 목사님, 그리고 상담사를 양성하는 “전화상담 카운슬러 아카데미”를 열어주신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엄기표 원장님. 우리 용생가족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의 가치

정성규 신임원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저는 용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서 ‘한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라는 말씀을 받들고 용인 생명의 전화 모든 가족들. 후원회, 친교회, 자문위원회, 그리고 집행부 모든 분들을 섬기면서 그분들의 맨 앞에 서서 ‘깃발을 높이 들고 뛰겠다.’ 이 땅에 비통하고 낙심에 빠져서 죽어가는 영혼들,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사람들 많이 있다. 한 사람이라도 삶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그들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

지역민들을 위한 정성규 원장의 봉사정신은 이미 유명하다. 이웃들을 위해 어려운 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성규 원장은 2005년 수지로타리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창립된 용인 죽전로타리클럽의 창립 멤버로 2010년 6월 회장에 취임했고, 2010년 7얼 서용인 새마을금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가 신청서를 냈었다. 정성규 원장은 용인발전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다. 정 원장은 용인죽전로터리클럽 회장 재임 당시부터 용인지역 난개발 저지운동을 비롯해 청소년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 개최, 불우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왔다. 현재는 용인 사랑나눔 로터리클럽의 회장도 역임중이다. 용인 생명의 전화 원장을 맡게 된 것은 사랑을 나누는 그의 성품과 사람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성규 원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몰래하는 봉사활동은 혼자만의 만족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세상을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자극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봉사하는 사람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해야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어간다고 했다. 생명의 전화도 마찬가지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화 한 통화가 ‘구원’이 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있다면, 생명을 살리는 일은 엄청난 일이 아니라, 어쩌면 사소한 위로에서 시작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정성규 원장은 봉사와 섬김은 가까운 곳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적인 봉사활동 보다 중요한 것은 내 고장, 내 이웃부터 먼저 관심을 가지고 챙기는 것입니다.” 정성규 원장의 평소 마인드를 보여주듯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도 있지만, 마음이 가난한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마음이 가난한 것이 더 힘들다. 봉사의 내용이 물질이 아닌 마음을 나누고 즐거움을 전하는 봉사로 바뀌어야 한다.”며 성숙한 봉사의 마음과 나누는 기쁨에 대해 말했다. 정 원장은 “생명의 전화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귀하고, 특별한 일인 만큼 생명의 전화를 위해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의 전화는 응급실과 같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24시간 밤낮으로 상담전화를 열어놓고 있으면 최소한 1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지원과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하다. ‘생명의 전화’가 가진 기독교적 취지 때문인지 간혹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에 다녀야만 상담 봉사할 수 있는 거냐는 문의전화가 온다. 생명의 전화는 종교를 떠나 사람을 사랑하고 헤아리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랑하는데 자격은 필요하지 않다.

생명의 전화는 종교, 지역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봉사하고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역 교회의 담임목사는 물론이고 불교대학 교수, 천주교구 신부, 병원 원장, 신경정신과 전문의, 성폭력상담소장, 사회복지전문가 등 20여명의 각 분야 전문 인력이 강의를 맡고 있다.

용인 생명의 전화에서 봉사하는 상담사는 그동안 15,0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사명을 다해 왔다. 생명의 전화는 처음에 전화로만 상담하는 것이 주요사업이었다. 이제는 상담과 교육을 동시에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중· 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내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라는 주제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현재 30명이 강사자격증을 가진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합 5000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전화상담 교육 및 상담봉사 실시를 위하여 상담실과 사무국과 사무국 직원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할 기금이 마련되어야 한다. 영리단체가 아닌 만큼, 용인 생명의 전화는 불철주야 교육생을 모집하고 상담원을 확보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화상담원으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주로 40-60대의 주부들과 60대 이후의 은퇴 남성들이 많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들도 있지만 자신이 지닌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교육을 받는 수료생도 있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후원자가 있어야 운영이 된다. 서울, 부산, 및 대구와 대전을 위시한 각 센터에서 기금 확보하는 것을 참고해 보면, 대개 세 가지 방법으로 후원을 받고 있다. 첫째 연회비 100만원 이상의 이사회 구성이다. 이사회는 회비를 납부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저명인사로서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된다. 둘째 월회비 3000원 이상의 후원회원을 모집하는 일이다. 결국, 년 36,000원으로 용인 생명의 전화 운동을 지원해 주는 시민을 찾아야 한다. 셋째, 용인시의 자살예방기금이나 가족상담 기금을 받아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다. 상담봉사자 수가 100명을 넘으면 비영리 봉사기관으로 등록해서 봉사활동 기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이 조건이 잘 이루질 때 용인 생명의 전화가 실시하는 전화상담 자원봉사자 교육과 더불어 상담봉사를 실행할 수 있다. 봉사활동은 상담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는 자격이 없다. 생명의 전화는 실천해야 될 목표이자 덕목 가운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성경말씀을 제일 중요한 실천사항으로 채택했다.

정성규 원장은 앞장서서 봉사를 했을 때 신나고, 에너지가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고 엄청난 일이다. 위기에 처한 누군가가 구조요청을 했을 때,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소한 행동이 그 사람을 살리는 대단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은 ‘살자’는 의미의 또 다른 구조 신호다. 누군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택하게 되는 순간, 그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것이다. 그것은 간절히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의미다. 그때 당신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그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아주 사소한 일처럼 보일지라도 중요한 것은 손을 내미는 일이다. 생명의 전화는 생사를 넘나드는 사람을 살리는 응급실과 같다. 용기를 내어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은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에 위대하다. 깃발을 들고 나아가듯, 용인 생명의 전화가 멈추지 않고 많은 생명을 구하리라 믿는다.

He is...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문위원(현)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현)

국제로타리 3600지구 17지역 총재보좌역 의장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현)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중앙연수원 교수(현)

단국대학교 SMU 학사위원장(현)

행복나눔 로타리클럽 회장(현)

용인포럼 공동대표(현)

용인시참여예산위 연구위원(현)

용인시민신문 객원논설위원(현)

용인시 아파트연합회 자문위원(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2014-15년도 총재특별대표

용인시민장학회 이사(현)

용인생명의 전화 원장(현)

수지충청향우회 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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