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실무급 종전선언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종전선언의 형식에 대해서 정상급이 아니라 실무급에서 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형식에 대해서도 상당히 오픈 돼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정 실장은 “정부는 가급적 판문점선언 약속처럼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가능하도록 관련국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실무급 종전선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지면서 정상 간 종전선언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실무급 진행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월 27일 양국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통해 정전협정 65주년인 올해 종전선언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종전선언이 실무급에서 진행이 되면 정상의 위임을 받은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의장급에서 타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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