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0일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윤 후보가 48.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614만여표를 얻어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천여 표에 불과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무효표인 30만7천여표보다 적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와 같은 초접전 양상으로 인해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했다.
10일 새벽 윤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 후보는 오전 3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곧바로 윤 당선인은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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