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한-중 영사국장회의가 2018.8.29.(수) 중국 외교부에서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Guo Shaochun(郭少春)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 하에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14년 이래 한중간 인적 교류 규모가 1천만명을 넘어선 현재 상황과 △두 나라의 국제적 위상 등을 반영하여 양국간 사증제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뜻을 같이하였다. 사증 절차 간소화 및 복수사증 발급 요건 완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부 및 이민청간 실무급 협의를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최근 서해 조업 질서가 개선된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중국측은 한중간 어업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실질적 조치와 함께 어민 계도에도 힘쓰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측은 중국측의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강화 조치를 당부하는 한편 인명피해 등 양국 관계 발전에 저해 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법과 절차에 따른 법 집행을 지속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특히 우리측은 한·중 양국간 인적 교류 규모가 연 1천만명에 이르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테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국 당국과 우리 공관간의 협력채널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주중국 우리 공관과 중국 재난구조당국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였다.
중국측은 우리측 제안을 전적으로 이해한다고 하고, 중국측 담당 부처에 우리의 제안을 전달하는 한편, 외교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 표명했다.
제21차 한-중 영사국장회의는 내년 중 적절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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