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인 재활용 처리환경과 효용성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음식물쓰레기를 음식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 하고 있는데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육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매립지가 요구되는 고충이 따른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획기적인 방안이 도출되지 않는 한 조만간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래서 환경부에서는 2012년 10월 22일 일정한 조건을 갖춰 생산된 디스포저(disposer. 씽크대 음식물찌꺼기분쇄 장치)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주)제이케이그린라이프는 환경부 고시 훨씬 전부터 디스포저의 필요성을 예감하고 만반의 기술적 준비를 해온 기업이다.
한계 드러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대안으로 등장한 디스포저
현재 우리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방법은 수분을 제거하고 제조한 퇴비나 액비 그리고 가축용 사료,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연료 형태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이 만만치 않다. 우선 염분이 많은 우리나라 음식 특성상, 염분 퇴비는 토양을 오히려 황폐화 시켜 농사에 역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가축용 사료는 음식물에 포함된 동물성 성분의 부작용이 있다.
광우병 우려가 그중 하나다. 또 수분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처리 문제도 골칫거리다. 이처럼 20년 가까이 유지해온 제도의 결함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른 방법이 미국과 캐나다 등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이미 보편화 된 디스포저 사용이다. 디스포저는 음식물 찌꺼기를 잘게 부수고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음식물처리기계다. 따로 음식물을 봉투에 담아 분리하고 이동해서 수거함에 넣는 처리과정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5년부터 디스포저 사용을 허용했었지만, 낮은 하수도 보급률에 따른 하천오염 등의 문제로 1995년 디스포저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하수도 보급률 등 제반 여건이 좋아지고 음식물쓰레기의 새로운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환경부는 18년 동안 금지해 왔던 디스포저 사용을 일정 조건하에 허용하게 된 것이다.
업계 최고 자신하는 국산화 기업, 제이케이그린라이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탁월성을 보장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이 있습니다. 디스포저 시장에서 저희 제품보다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제이케이그린라이프의 디스포저 브랜드인 ‘베스트5디스포저’는 기술부터 작은 부품 하나하나 그리고 생산라인까지 완벽하게 국산을 지향합니다.”사무실에서 만난 (주)제이케이그린라이프의 김재식 대표는 ‘베스트5디스포저’의 기계적 완벽성에 대한 애정과 확신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모든 자재나 부자재, 개발 기술, 생산 현장과 인력까지 모두가 국산, 내국인이니 부가가치는 물론 고용창출까지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상호인 제이케이는 저의 이름 김재식의 이니셜입니다. 그만큼 제 이름의 명예를 모두 건 제품이라는 것이죠. 그린라이프는 녹색성장,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환경부의 허용 고시가 있은 후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디스포저는 40여 종, 구매된 제품은 2만여 대가 넘는다고 한다. 가격은 대략 77만 원~88만 원대에서 판매된다. 아직 시장 초기인 만큼 판매량은 많지 않은데 비해 진출업체 수는 꽤 많은 편이다. 그만큼 시장성을 낙관한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렇게 많은 디스포저 종류 가운데서 김재식 대표는 베스트5디스포저는 어떤 점의 우수성을 호기롭게 천명하는 것일까.
칼날과 맷돌, 2중 소음방음장치 방식의 친환경 디스포저, 경제성까지 해결
베스트5디스포저만의 기술력을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디스포저는 음식물을 어떻게 잘게 부수느냐가 중요한 관건인데, 베스트5디스포저는 4중 칼날과 2중 맷돌로 어떤 음식물이라도 알갱이를 남기지 않는 완벽한 음식물 분쇄기능을 자랑한다. 이 기능의 완벽성을 위해서 장착한 것이 두 번째 기술인 음식물 유도장치와 미세분쇄링 장치이다. 음식물의 분쇄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뒤처리가 깔끔하다. 혹여 액체화된 음식물찌꺼기라도 배관을 막을 우려가 있다면 강력한 물유도장치(임펠러)가 신속히 해결한다.
디스포저 몸체는 3중에 걸친 완벽한 방수커버로 도포해 어떤 누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 기술은 베스트5디스포저만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리고 2중 소음방음장치까지 추가하여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모터의 전자파 차단 등을 추가 개발 하였다. (국내최초)사용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도 최상급이다. 기계 본체 5년, 전기 및 전자는 2년에 걸쳐 무상A/S를 제공한다고 한다. 아직 디스포저에 생소한 소비자를 위한 배려다. 경제성에서도 단연 앞선다.
절전형의 경우 수도료는 121원, 전기료는 약 300원에 머문다. 일반제품도 1000원 이상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제품을 완전 구매할 경우 타 제품은 주로 88만 원대에서 시작하는데 베스트5디스포저는 77만 원으로 기능대비 저렴한 책정가라고 한다. 현재 시중에 나온 제품은 스탠다드 형, 슈퍼그린, 프리미엄, T/350베스트 등으로 가정용, 소업소용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대형업소용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환경부와 KC(전기용품안전인증서)의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끊임없는 사업적 도전의식의 결과물
김재식 대표는 50대 중반에 이른 지금까지 20여 가지의 직업을 가졌었다고 한다. 인생의 파란만장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한때 엄청난 영화도 누렸다고 한다.“본래 강남에서 25년을 거주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죠. 그 후 천안으로 내려가 부동산개발회사를 운영하면서 백억 대의 재산을 모았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선천적으로 흐르는 사업에의 도전 본능 때문에 재산을 보존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많은 재산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 기술전에(2013.10.23~26 코엑스 서울 삼성동) 베스트5디스포저를 출시하여 참가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치고, 부모님의 산소에 다녀왔다고 한다. 그만큼 굳은 각오로 임한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제 인생의 마지막 사업아이템이라는 생각으로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있는 겁니다.” 김재식 대표는 국내 최강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실제로 지난 5 년간 국내외 디스포저를 구입해 사용해보면서 치밀한 분석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그는 사무실 한 구석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각종 디스포저 제품들의 카탈로그를 보여 주었다.
“타사제품의 자료들을 모두 구입해 가지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있어요. 외국제품들은 영어권에서 오래 살면서(15년) 실제 사용해 보았던 제 딸이 조언해 줍니다. 환경부 자료부터 오세훈 전 시장시절, 현 경기도 김문수 지사 등 디스포저 시범사용을 위해 작성했던 자료들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최근 미국제품들도 수입해서 성능을 확인해보고 심지어 미국에서의 최초 제품인 것들과 현재까지의 여러종류의 제품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디스포저 사용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환경, 공학자들의 이름과 이유까지도 다 꿰고 있습니다”
김재식 대표와 손을 맞잡고 실제 기계공학적 전문성으로 디스포저를 생산해 내는 개발자는 김이교 회장이다. 그가 최근 개발해 낸 것이 TGGS황금맷돌 방식의 음식물오물분쇄기이고, 이 개발제품은 김재식 (주)제이케이그린라이프 대표를 만나 한층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됐다. 기존 황금맷돌 제품 보다 5배 업그레이드 된 베스트5디스포저를 생산하는 공장은 경남 창원에 소재하고 있다. 앞으로 제2공장을 아산 테크노벨리에 유치할 계획이라고한다.
주부들을 위해 만든 디스포저, 선진국에서는 보편적 사용
최초의 디스포저는 1927년 미국의 존 햄스라는 사람이 부인이 음식물쓰레기를 신문지에 싸는 것을 목격하고 보다 편리한 처리방안을 고심하다 발명해 낸 것이라고 한다. 초기 제품 이후 11년간의 연구개발 노력이 더해져서 보다 발전된 디스포저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디스포저는 미국은 물론,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주방 환경용 아이템이다.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미룰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당면한 이슈로 이미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2009년부터 경기도와 서울 일부에서 시범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디스포저 사용이 기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법을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부분의 긍정적 효과가 괄목할 만하게 나타났다. 기존 분리배출의 경우 1톤당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122.8~199.6kg인데 비해 분쇄방식은 12.1kg에 머문다. 또 비용발생 등의 경제성 면에서 분쇄기를 사용하는 주부의 편익을 1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0.19대 1.54로 현저한 비용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주민들의 만족도도 90% 이상이었다.
국회에서는 디스포저사용에 관한 법 개정을 위해 활발히 논의 중이며,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디스포저의 전면 허용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현재 디스포저 허용선은 음식물쓰레기량을 20%선에서만 배출한다는 조건을 두고 있다. 하지만 디스포저 사용이 금지됐던 18년 전, 1994년 41%에 불과했던 하수도 보급률이 2012년 91%에 달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부에서는 2013년 12월 말까지 정책토론회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향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아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무리 성능 좋은 디스포저라도 사용자가 사용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기능이나 성능에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없으므로, 디스포저 사용의 유의점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김재식 대표는 설명한다. 어느 디스포저든 공히 처리 가능한 음식물과 그렇지 않은 음식물을 분류해줘야 한다고 한다. 생선뼈, 면, 곡류, 야채, 과일, 찌개류 등은 처리가 가능하고 동물뼈, 조개껍질, 비닐봉지, 과일씨 등은 처리하면 안 되는 일반쓰레기인 것들이다.
김재식 대표가 보여준 베스트5디스포저와 타사 제품, 그리고 설치 후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제이케이그린라이프의 제품은 월등한 만족도를 보였다. “베스트5디스포저는 냄새, 세균번식, 부패현상을 일소한 친환경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핵심기술로 제작된 국내 하나뿐인 제품이지요. 기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전정신이 강한 김재식 대표가 혼신을 기울인 마지막 사업 아이템으로서뿐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의 해결책으로 디스포저가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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