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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에 자율주행버스 달린다…관광·교통 ‘혁신 실험’ 본격화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대에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한다. 관광객 밀집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섬’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험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주차장과 인근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에 우선 배치된다. 차량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인공지능 주행 시스템이 적용돼 교통신호 인식, 보행자 회피, 정류장 정차 등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관광객들은 QR코드 예약이나 현장 탑승을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자체가 관광 체험 콘텐츠로 제공된다. 특히 전기차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한다. 제주도는 성산일출봉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우도, 한라산 입구 등 도내 주요 관광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성산읍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주차난이 자율주행버스 도입으로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안전성 우려

제주 성산일출봉에 자율주행버스 달린다…관광·교통 ‘혁신 실험’ 본격화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대에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한다. 관광객 밀집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섬’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험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주차장과 인근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에 우선 배치된다. 차량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인공지능 주행 시스템이 적용돼 교통신호 인식, 보행자 회피, 정류장 정차 등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관광객들은 QR코드 예약이나 현장 탑승을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자체가 관광 체험 콘텐츠로 제공된다.

특히 전기차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한다. 제주도는 성산일출봉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우도, 한라산 입구 등 도내 주요 관광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성산읍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주차난이 자율주행버스 도입으로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안전성 우려에 따라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요원이 상시 동승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산일출봉 자율주행버스는 관광과 교통을 동시에 혁신하는 미래 모빌리티 모델이 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안정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제주는 국내 최초로 관광지 기반 자율주행 교통망을 구축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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