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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6: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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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공감도시건축 - 이용의 대표

주거환경의 다양성 추구.. 문화가 있는 건축 실현

(주)공감도시건축 - 이용의 대표

(주)공감도시건축 -  이용의 대표


거주자의 삶을 담은 공간 창조

주거환경의 다양성 추구.. 문화가 있는 건축 실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건축을 꿈꾸다

건축은 시대의 삶과 문화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내는 그릇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설계의 시작부터 깊고 내밀한 철학적 사유가 전제된다. 하지만 삶의 휴식처인 집의 건축에 있어서는 그 사유의 치열함이 오히려 간과되고 있는듯한 양상임을 부정할 수 없다. (주)공감도시건축 이용의 대표는 이러한 현실의 답습을 깨고 소신 있는 건축가의 신념을 견지하는 당당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를 통해 사람들의 개성 가득한 스토리가 녹아 있는 진정한 건축의 향기를 느껴본다.


협소주택으로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뛰어난 설계력, 풍부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지닌 이용의 대표는 주변 환경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우리들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주거공간의 가치를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그가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소신 있는 도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협소주택은 도심 속 주거환경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예스러운 정취가 물씬 풍기는 후암동 골목에 자리한 협소주택 한 채. 동화 속 순수의 풍경을 자아내는 이 아담한 집이 바로 이용의 대표의 작품이다. 협소주택은 도심지의 자투리땅을 이용해 작게 지은 집을 의미한다. 18평 땅 위에 들어선 이 협소주택의 내부는 다이나믹한 공간연출로 역동적이면서도 실용미가 넘친다. 1층에서 4층까지 거실과 주방, 침실, 서재 등 부부와 아들 세 식구가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는 구성으로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여 주었다. “협소주택을 통해 작은 땅에도 새로운 활력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작은 땅에 짓는 협소주택이 대안주거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용의 대표는 건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집은 가족이 함께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자산가치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용의 대표는 “우리나라 건설환경의 현재 여건은 기능이 세분화되어 인건비가 많이 들지만 일본처럼 영역별로 전문화된 구조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건축을 할 수 있다”며 제도적 개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쓰나미 복구 현장에서 비전을 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이용의 대표는 간삼건축, 김영준 건축사무소 등 여러 종합건축사무소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3년 (주)공감도시건축을 설립해 독립했다. “(주)공감도시건축이라는 회사명에는 도시에서 도시건축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용의 대표는 유럽의 집처럼 벽을 하얗게 하면 모든 가구들도 돋보인다며 건축의 유용한 정보도 알려주었다. 건축현장에 입문했던 초창기, 인문학과 철학을 기본으로 삼았던 건축의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은 이용의 대표를 실망시켰다. “건축은 새로움을 창조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직업이라 알고 있었는데 사회에서 겪은 건축의 의미는 ‘가진 사람을 더욱 가지게 만드는 것’ 같아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생각은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태국의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갔을 때 전환점을 맞게 된다. “2005년 태국에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가진 기술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제 직업에 대한 가치도 다시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의 대표는 “다양한 주택설계와 건축 관련 기술개발이 힘들고 어렵지만 조금씩 바꿔나가다 보면 ‘진정한 거주공간을 창조’하는 건축 문화가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은 땅에 지어진 집.. 삶의 미학을 선사하다

어느새 건축가의 삶을 살아온지 14년차에 접어든 이용의 대표는 “건축가의 역할은 단순히 외형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건축주와 가족들이 함께 살게 될 삶의 방식을 설계하는 것”이라 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이용의 대표는 건축 관련 제도나 법규들에 관한 논문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자신도 땅을 사는 법을 잘 몰라서 집을 비싸게 지었던 경험을 전하며 ‘땅을 사는 법’을 소개할 수 있는 책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의 대표는 대외적으로는 협소주택 건설을 고민하고 있는 대중을 위해 젊고 재능 있는 건축가들을 대중에게 직접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금액에만 맞춰서 설계를 진행하고, 계약에 묶여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갖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건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작은 땅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건축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미학을 담아내고 있는 이용의 대표를 통해 변화해 갈 도시의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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