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한 국립공원 5곳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이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월악산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옥순봉·구담봉과 함께 제비봉, 금수산 등이 어우러진 한폭의 산수화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인근 장회나루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충주호를 돌 수 있고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복숭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태안해안은 백사장항에서 출발하여 삼봉-기지포-방포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길 5코스(노을길)에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을길 구간 중 하나인 꽃지해변은 4~5월 해당화가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는 바닷길이다. 인근에서 5월 7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노을길은 무장애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탐방객도 쉽게 갈 수 있다.
이번 국립공원 5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문의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공지사항에서 4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추천한 국립공원 5곳은 가족들이 봄을 느끼며 추억만들기 좋은 곳"이라며, "국립공원과 인근의 관광지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