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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줌인]박종래 UNIST 신임총장 "개척자형 인재 양성 최우선 과제"

5대 UNIST 총장 취임..."울산의 자부심, 스탠포드같은 대학 키울것"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제5대 총장에 발탁된 박종래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UN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제5대 총장에 발탁된 박종래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UNIST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개척자들의 땅입니다. 창의적 통찰력과 융합적 연결력을 갖춘 '개척자(PIONEERS)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5대 총장에 오른 박종래 신임총장(65)이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UNIST를 스탠퍼드와 같은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대학으로 키워 울산의 자부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UNIST의 성장은 곧 울산의 성장"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박 총장은 파이오니어형 인재교육 플랫폼과 함께 ▲기술 진화 단계별 맞춤형 융복합 연구 플랫폼 ▲글로컬 윈-윈 협력 플랫폼 등을 통해 UNIST를 세계 무대로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총장은 이를 위해 우선 대학의 독창성을 강화하고, 연결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기술 진화 단계에 따른 융복합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서울대 섬유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성균관대 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박 종장은 특히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반소위 위원장, 연구개발특구 실증특례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계 인프라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취임식에는 송재호 UNIST 이사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 총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송 이사장은 축사에서 "박 총장의 리더십 아래 UNIST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UNIST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가 15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에서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 성균대에 이어 카이스트와 공동 3위에 올랐다.
ARWU순위는 노벨상/필즈상 수상 실적(졸업생10%/교수20%), 최상위 피인용 연구자 수(20%), 네이처/사이언스 학술지 게재 실적(20%), 과학인용색인/사회과학인용색인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등을 평가지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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