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의준 서울대 특임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 NAEK)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공업 및 에너지기술 기반조성을 위해 1996년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고권위의 과학학술연구기관이다.
학계, 산업계,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고,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 및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법적기관이다.
공학한림원은 1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윤의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서 28년간 활동하며 반도체 공정 분야의 인재를 다수 배출한 교육자이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분야의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과학자다.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한국LED광전자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융합대학원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OSP) 주력산업 투자관리자(MD), 호암공학상 심사위원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대총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을 거쳤다.
윤 신임 회장은 “한림원은 1995년 설립 이후 한국공학한림원은 대한민국의 산업기술 발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공지능 발전과 기후변화가 초래한 글로벌 변혁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인 공학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대한민국 싱크탱크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담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한림원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학한림원은 이날 신임 부회장으로 홍순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박수경 KAIST 교수, 백은옥 한양대 교수, 한승헌 연세대 교수 등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