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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만 AI 활용"...Ai대세 속 대-중기 'AI격차' 확대 우려

중기중앙회 300개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 94.7%가 AI 활용 안해

"중소기업 5%만 AI 활용"...Ai대세 속 대-중기 'AI격차' 확대 우려
AI가 비즈니스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10곳중 9곳 이상이 AI를 업무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가 비즈니스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10곳중 9곳 이상이 AI를 업무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세계적인 AI열풍 속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소기업의 AI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AI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AI 활용 의향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무려 94.7%가 현재 AI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AI를 도입한 중소기업이 단 5.3%에 불과했다. 다시말해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AI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특히 조사대상 중소기업들은 AI적용도 미진하지만, 향후 AI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조차 전체의 16.3%에 불과할 정도로 AI시대에 대응한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I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도입 의향이 없는 기업 249곳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사업에 AI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8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지 잘 모른다'가 14.9%, 'AI 도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된다'가 4.4%로 각각 집계됐다.
 
AI 기술 적용을 계획하고 있는 분야(1∼3순위 합산)로는 '비전시스템을 통한 결함탐지·불량률 요인분석'(44.7%), '새로운 시장·고객 개척 및 마케팅·광고'(37.7%), '과거 판매데이터 분석 및 판매예측'(31.3%) 등이 꼽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이 경영지원 업무(CS·예산·마케팅 등)부터 AI를 도입하며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면서 업종 내 우수사례와 활용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이어 "중소기업의 AI 이해 능력을 높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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