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지역별 청년 노동시장 동향 및 일자리 질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8월 11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중부권 지역의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20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2020년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급락했음이 확인됐다.
지역별 청년층 고용률은 2020년 기준 수도권 44.9%, 중부권 42.5%, 영남권 38.5%, 호남권 36.9% 순으로, 호남권 지역 청년층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첫 진입한 직장에서의 임금수준 역시 호남권이 163.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평균 임금이 145.5만원으로 가장 낮은 임금을 받았다.
아울러 상용직 비율 역시 호남권은 66.9%에 불과해, 타 권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고학력 계층과 저학력 계층 간 임금격차는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졌다. 고졸 이하와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이들의 월평균 소득 차이는 수도권에서 63만 원, 영남권에서 46만 원이었다.
학력 이외에도 성별, 기업규모별, 임시‧일용직/상용직 고용형태별 임금격차가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 황광훈 중앙일자리평가팀 책임연구원은 "지역별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함과 동시에,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질 개선 노력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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