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25 03:52 (화)
🇰🇷🇺🇸
종합

창의적인 시대가 창조경제다

박근혜 정부, 기능성 상품에서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상품으로

창의적인 시대가 창조경제다

창의적인 시대가 창조경제다

박근혜 정부, 기능성 상품에서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상품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 비전은 ‘국민행복’과 ‘창조경제’다. 그중 ‘창조경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사실 ‘창조경제’라는 말은 박근혜 정부가 제일 먼저 쓰는 것은 아니다. UN에서도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영국과 호주에서도 창조경제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도 ‘창조경제’는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창조경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창조경제시대’를 열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창의적인 생각이다.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창의적인 시대

20세기는 정보와 지식의 시대로서 산업이 발달되면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고 소득이 높아질수록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소비자도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 왔다. 지금까지 저렴하고 신속한 소통을 통해 거래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개인 및 소규모의 창조산업을 경쟁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즉, 아무리 작은 아이디어라도 경제적 가치로 전환이 가능하고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면 시장진입 문턱도 높은 것만은 아니다.

이제 우리나라 산업도 급속하게 세계화가 되고 있다. 대부분 제조업이 세계 10대 산업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선두기업을 빠르게 쫓아가는 기업(Fast Follower)에서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First Mover)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이 중요한 경쟁요소가 될 것이며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작은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도록 끝임 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제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한다면 진정한 창의적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소수의 과학자나 예술가만이 창의적인 것으로 인식했으나 지금은 여건만 조성되면 누구나 창의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다.또 창의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성공이 열쇠가 된다. 다시 말해 다양성, 변화, 학습, 적응의 환경이 창의의 서식처로 조성되고 그 서식처에 부합하는 도시와 마을들이 창의시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창조경제’ 밑그림이다.

창조경제는 문화예술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

창의성의 원천은 과학기술과 경제경영 그리고 문화예술에서 창의성이 발휘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창의성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잘 활용하면서 무한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산업혁명 이후에는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경제경영의 창의성은 과학기술을 산업적 활용을 높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즉,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과 경제경영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첨단 기술이 아닌 보편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세상을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예술의 창의성은 세상을 새로 해석하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지만 안타깝지만 경제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 창의성은 문화향수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문화유적은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축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후손들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느끼고 체험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개발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경제활동에서 문화향수로부터 창의성의 역할이 커질 것이며 창조경제는 문화예술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조경제는 창의성이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

창조경제를 인간의 무한한 자원이자 귀중한 무형자산인 창의성이 기반이 되는 경제이며 창의성은 부와 고용 그리고 국가의 지속발전을 위한 동력원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또한 창의성이 기술변화를 유도하며 국가와 지역의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창조경제'란 말은 2001년 존 호킨스(J. Howkins)의 책 에서 처음 사용했다. 존 호킨스는 “창조경제란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및 유통업 등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했으며 또 “창조적 행위와 경제 활동이 결합되어 뛰어난 가치와 부를 창출하는 생산물이 거래된 경제로서 창조인력, 창조산업, 창조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이라고 말하고 있다.

UN 기구에서는 창조경제를 창조자산이 잠재적으로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경제라고 정의를 내린 바 있다. 즉,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UN 기구가 정의한 창조경제에 대한 살펴보면 세 가지로 관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창조경제 시대는 창의적 요소로서 문화와 경제활동의 동반성장이 국가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둘째, 창조자산의 중요한 분야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개발도상국에도 큰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마지막 관점은 핵심 분야로서 창조산업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통합, 문화정체성, 인가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조경제가 떠오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것은 전통적으로 서구 선진국 경제의 기술과 지식에 의해서 효율설과 생산성 증가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성장패러다임을 경험하면서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대부분 지식과 기술이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제공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지식과 기술혁신에 의해 지속적인 성장은 한계에 부딪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 기업이 가장 효율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창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선진국들은 제조업에서 서비스 경제로 전환해 물질적 또는 기능적 속성에 의한 기초한 가치보다는 창의성에 기초한 ‘상징가치’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상징가치’는 지적재산권에 의해 경제가치로 전환되고 그 가치가 창조산업에 의해 확대 재생산된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의미는 창조산업의 육성이 아니라 국내 경제 전반적인 창의력을 높이면서 선진 경제 체제로 전환해 나가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크게 성장전략과 산업정책 그리고 시장질서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성장전략은 자본 투입 중심의 추격형 전략에서 벗어나 과학기술과 사람 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로 전환함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산업정책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으로 산업융합적 경제운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서 창조경제의 확산과 동력을 강화시켜 나간다. 시장질서는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고 공정한 경쟁질서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대통령인수위 시절에 창조경제의 성장 패러다임은 많이 변화를 제시했다. 과거에는 국가 중심으로 창조경제가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국민 스스로가 창조경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모형은 선진국 추격형이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구조로 바뀐다. 투입 중심의 양적 성장과 수출, 제조업,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 성장에서 생산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내수와 서비스업 그리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성장한다는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즉, 박근혜 정부는 원칙이 무너지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로 변화시킨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창조산업의 주요 정책

박근혜 정부의 창조산업의 정책 중 관심 있는 것은 창의 혁신이다. 기존의 R&D 정책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즉 기술 R&D와 소프트 R&D을 결합시켜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부설창작연구소에 대해서 연구개발과 환경 개선과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창의자의 아이디어를 수집, 개발, 보상 등을 해 주는 아이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즉, 아이디어 뱅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 눈여겨볼 정책 중에 문화자산(cultural assets)의 구축해 활용하는 것과 지적재산권 활용에 대한 합리적 보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개인의 문화적 창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형과 무형의 문화인프라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또한 지적재산권의 불공정거래에 관한 백서를 발간하고 중소제작업체와 방송사 간 공정거래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정책이다.

또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히는 정책도 빠질 수 없다. 규모만 생각하는 경제성과 효율성 중심에서 문화가치와 경제가치의 융합을 추구하는 성장전략을 세웠다. 즉, 기능성 상품에서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청년 CEO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박근혜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다. 이미 활용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창의적인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전문화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문화예술 분야의 예비 졸업생을 위한 기업가 정신의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문화예술 인력에 대한 사회안전망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자료출처 : 한국문화경제학회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