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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챗GPT, 음성 기능으로 '시리'와 '알렉사'에 도전장!...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

'위스퍼(Whisper)'라는 오픈 소스 음성 인식 AI를 사용해 텍스트로 변환하고, 그 답변을 다시 음성으로 전환해주는 구조

챗GPT, 음성 기능으로 '시리'와 '알렉사'에 도전장!...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
챗GPT에게 "778명을 위한 16인치 피자를 몇 개 주문해야 하나?"라고 물었을 때, 챗GPT는 195개의 피자를 주문할 것을 제안하는 등의 재치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사진=쳇 GPT)
챗GPT에게 "778명을 위한 16인치 피자를 몇 개 주문해야 하나?"라고 물었을 때, 챗GPT는 195개의 피자를 주문할 것을 제안하는 등의 재치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사진=쳇 GPT)

챗GPT가 그동안 유료 서비스였던 음성 기능을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시리(Siri) 및 알렉사(Alexa)와 같은 음성 비서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22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하며, 이 기능이 안드로이드와 iOS 앱 사용자 모두에게 개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챗GPT의 음성 기능은 사용자가 말로 질문하면 '위스퍼(Whisper)'라는 오픈 소스 음성 인식 AI를 사용해 텍스트로 변환하고, 그 답변을 다시 음성으로 전환해주는 구조입니다. 이는 새로운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챗GPT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목소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주피터', '브리즈', '엠버', '스카이', '코브' 등의 5가지 목소리가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 중에서 선호하는 목소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음성 비서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실시간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오픈AI에 따르면, 사용자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챗GPT 모바일 앱에서 설정을 통해 이 음성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시리 대신 챗GPT를 기본 음성 비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에서는 홈 버튼을 챗GPT로 교체하는 옵션까지 제공됩니다.

이번 음성 기능 출시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해임과 그렉 브록먼 오픈AI 회장의 동반 사임 이후의 돌발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챗GPT의 새로운 음성 기능 데모에서는 이러한 회사의 내부 사정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챗GPT에게 "778명을 위한 16인치 피자를 몇 개 주문해야 하나?"라고 물었을 때, 챗GPT는 195개의 피자를 주문할 것을 제안하는 등의 재치 있는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챗GPT의 음성 기능은 향후 음성 비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대화형 AI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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