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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라떼킹

블루빈커피컴퍼니 CEO 김태준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라떼킹

좋은 커피 + 기발한 메뉴 + 깨알 같은 소박한 감성 매력

100% 수익률을 자랑하는 가맹점

2000년도 초만해도 단순히 창업아이템으로 인식되던 커피는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아이콘이 되었다. 커피가맹사업이 활기를 띄었다가 잠시 주춤하며 외면당하는 듯 했지만 지금은 다시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언하며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떼킹’은 현재 모든 매장이 100% 수익을 낼 정도로 커피프랜차이즈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감성적 디자인마케팅, 독창적인 메뉴, 좋은 천연재료, 좋은 커피 맛... 라떼킹을 아우르는 단어들이다.

블루빈커피컴퍼니 김태준 대표는 “커피의 음료자체 수요가 늘어난 만큼 보다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 대표가 중요시 하는 것은 무엇보다 진심으로 통하는 마음의 공감이다. “기존의 프랜차이즈 시장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점주님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커피프랜차이즈의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라떼킹은 오랫동안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해 고민해온 김 대표의 소신과 신념이 응집돼 맺어진 결실이다.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전략

현재 모든 매장이 100%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에서도 라떼킹의 신뢰감을 보여준다.

입안을 매혹시키는 커피맛과 착한 가격까지 이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라떼킹 창업의 성공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진 것이 있다면 바로 도발적인 이벤트마케팅과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다.

“하드웨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비중을 두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라떼킹만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컨텐츠가 많이 생기고 있다.”

라떼킹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수백종류의 다양한 컵에는 각양각색의 디자인과 글이 담겨있다. 가볍지만 진중함이 묻어나는 라떼킹만의 감성 매력을 디자인컵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면 이러한 컵은 라떼킹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은 물론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들이다. 세상사의 아주 소소한 부분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다고 생각되는 소재에서부터 가끔은 정치성도 띄고 사회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떼킹만의 독창적인 이벤트도 단연 돋보인다. “대부분 커피매장들이 마케팅 대상이 대학생 이상에 주목하는 반면 저희는 중고생도 많이 참여한다.” 김 대표의 설명처럼 라떼킹의 이벤트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성격이 짙다. “겨울에 반바지를 입거나 슬리퍼를 신고 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무료로 준다고 했더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떼킹 이벤트에 호기심 강하고 새로운 시도에 빨리 적응하는 중고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이유이다. 무료로 커피 한잔을 얻으려기 보다는 그런 행사 자체를 즐기고 싶어하는 심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라떼킹하면 뭔가 독특하고 편안하면서도 정체돼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것이 김 대표를 비롯한 라떼킹 식구들의 바램이다. “추진력 있고 색깔 있는 젊은 친구들을 뽑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든 일이 신속하고 독창적으로 진행되는 편이다.” 김 대표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만족감을 에둘러 말했다.

라떼킹에서는 사회적인 관심이 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한 미아찾기 운동이나 유기견과 유기고양이를 돌봐주고, 이들을 위해 모금한 돈을 동물협회에 기부하는 활동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녹사평 매장 오픈 직후, 유난히 많은 길고양이들이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모금함을 비치하기 시작했다.” 상업적인 수단으로 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보다는 구성원들의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 시작된 일이다. 순수한 의도로 시작한 라떼킹만의 다양한 사회참여적 문화들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분명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합리적인 커피문화 전파에 힘써

그의 꿈은 더 넓은 곳에 합리적인 커피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라떼킹프랜차이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은 지난해 4월경이다. 가맹사업 4개월 만에 10호점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라떼킹은 인테리어와 기자재에서 수익을 남긴다는 구태의연한 비즈니스 방식에서 탈피해 혁신적인 점포개발, 무보증금과 유통마진을 없앤 직거래제도 등으로 카페창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라떼킹은 기존의 많은 프랜차이즈의 단점들을 개선해 라떼킹만의 합리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창업비용을 살펴보면 40평기준으로 대략 1억 5천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본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15일간의 숙려기간 후 정식 가맹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상권입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수익모델을 예상한다. 가맹점주교육은 2주간에 걸쳐 본사 교육실 교육과 직영매장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오픈시점에 3일간은 본인의 매장에서 현장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계 커피회사에서 있으면서 커피시장의 흐름을 오래도록 지켜보았다. “압구정에 커피전문점을 세웠는데 본사에서 수익이 없다고 철수했다. 아쉬움도 많았고 이후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커피시장이 커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김 대표는 그 무렵 프랜차이즈사업이 갖고 있는 약점들을 개선하고 점주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욕을 가졌다고 한다.

라떼킹은 블루빈커피컴퍼니의 첫 사업 모델이다. 2009년 컨셉과 브랜드 개발에 돌입해 블루빈커피컴퍼니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블루빈커피컴퍼니 대표를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다.

현재 라떼킹은 25호점까지 계약되어 1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개 지점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직영점은 가로수길점, 녹사평점, 서울숲점, 이대점 매장의 총 4곳이다. 일반 가맹본사들이 업무효율성을 고려해 규정 전달에 급급한 반면 라떼킹은 규정보다 소통을 우선시 한다. 김 대표는 “가맹점주분들이 돈을 벌면 가맹점을 늘리기 위한 별도의 영업이 구지 필요하지 않다. 우리 가맹본사가 해야 할 일은 점주님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일이다.” 라며 아주 기본적인 논리를 절대 잊지 않고 지속적인 점주만족도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수익성 극대화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매력적인 라떼킹의 메뉴

라떼킹에는 젊은 커피애호가들이 딱 좋아할 만한 맛의 커피음료와 오직 라떼킹에서만 마실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 메뉴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라떼킹에서는 좋은 생두를 직접 수입하여 주문과 함께 마이크로 로스팅되어 가맹점에 전달하고 있다. 마이크로 로스팅이란 원두의 상태나 특성을 고려하여 소량으로 로스팅 하는 방식으로 손이 많이 가지만 최고의 커피맛을 보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라떼킹에서는 블렌드 커피 외에도 수 십여 종의 다양한 싱글오리지널 (single original)커피를 맛볼 수 있다며 커피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산지 표시제도를 적용하고 꿀도 시골에서 직접 양봉하는 분에게서 구입한다. 내가 불편하면 고객들도 와서 불편한 맘을 가지시게 되기 때문에 우리 식구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좋은 원료만을 선택하고 있다.” 김 대표의 분명한 경영원칙은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약속이다. 그래서인지 라떼킹의 모든 메뉴에는 정성과 감동이 담겨있다. 지리산토종벌꿀을 그대로 담은 라떼킹 최고의 베스트셀러 컨디션커피&컨디션라떼는 라떼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맛이라고 자부한다. 초콜릿과 카카오매스를 손수 녹여 만든 순도 100%의 핸드메이드 리얼핫/아이스초콜릿, 다방커피를 재해석한 라떼킹프리미엄 다방커피 등 라떼킹의 차별화된 메뉴들도 고객들의 발길을 재촉하는 인기메뉴들이다. 메인 메뉴 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맛과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샌드위치 및 기타 다양한 베이커리류 등의 서브메뉴들이 제공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영역확대 구상

김 대표는 “최근 대부분의 커피 소비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과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대형을 매장 오픈비중을 늘리고 사이드메뉴 개발을 위한 R&D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 서브웨이 중국파트너와 중국대련에서 커피를 수입해서 제공하는 비즈니스도 하고 스넥바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한 사업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 라떼킹의 해외진출도 김 대표의 계획 중 하나이다. “싱가폴, 중국, 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건 라떼킹의 차별화된 전략은 통할 것이다. 저희가 가진 톡특한 이벤트와 일러스트를 가미한 컵 등의 좋은 컨텐츠는 경쟁력이 있다. 친구들이 감동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은 동일하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접근해 먼저 선점한다면 해외시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라떼킹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보이고 있는 해외사업자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K-POP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도 라떼킹의 해외사업에 시너지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커피창업인들과 공감대 많아

“요즘은 무슨일이든 진실되고 공정하게 하면 인터넷이나 SNS 등의 창구를 통해 소비자들게게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된다.”

과거에 사업홍보를 위해 많은 비용을 내야했던 부분들과는 달라진 시장의 흐름을 전하며 “1호 가맹점 고덕역점이 잘 되서 점주님이 다른 분을 많이 소개해주셨다. 이렇듯, 내부인의 만족도는 자연스러운 브랜드 홍보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가맹점이 늘어나는 것이다. 우리의 몫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고민하는 일이다.” 는 말에 김 대표의 진심어린 마음이 전해진다.

김 대표는 커피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감각적인 부분에서도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행복하다며 지금의 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한 부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한다. 커피문화를 사랑하고 기존의 프랜차이즈 시장을 혁신하려는 의지가 담긴 그의 첫발이 앞으로 더 많은 의미 있는 흔적들을 남기며 행복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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