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건수를 조정했다’는 의혹에 24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정 본부장은 “그런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면 단호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하고 있는 일은 어떠한 눈속임이나 차별이 없이, 코로나19 유행 극복을 위해 원칙을 갖고 접근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검사를 적게 하거나 조정하는 것은 방역당국 이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그런 일로 환자 수를 조정하거나 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런 사항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한다면 단호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 측은 지난 23일 “방역당국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제일교회발 누적확진자 수를 집계해 발표한다”며 “정부가 거짓, 조작발표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마녀사냥을 하며 방역실패 책임을 교회에 전가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875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75명”이라며 “추가 전파에 ᄄᆞ른 확진자 발생 장소는 21개소가 파악됐고,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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