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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09:5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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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리아오픈 남북 단일팀 선전 중, 돌아보는 남북 역대 단일팀

지난 4월 열린 2018 세계선수권탁구대회에서 극적으로 결성된 남북 여자 탁구 단일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ITTF 제공 남북 탁구 혼합복식 단일팀이 코리아오픈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재 남북 탁구는 혼합복식 두 팀과 남녀복식 각각 한 팀씩 총 네 팀을 단일팀으로 구성됐다. 이중 혼합복식 유은총(남), 최일(북)조와 장우진(남), 차요심(북)조 모두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남북 단일팀의 상승세에 역대 단일팀의 기록도 주목받고 있다. 남북 단일팀 역사에서 탁구는 빼놓을 수 없는 종목이다. 최초 남북 단일팀도 탁구에서 나왔다. 1991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표팀과 여자대표팀이 단일팀으로 꾸려졌다. 당시 한국의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는 여자 단체적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꺾는 기적을 일으키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남자단일팀은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한반도기와 아리랑이 사용된 것도 지바 대회에 처음이다. 축구 단일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4월 열린 2018 세계선수권탁구대회에서 극적으로 결성된 남북 여자 탁구 단일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ITTF 제공
지난 4월 열린 2018 세계선수권탁구대회에서 극적으로 결성된 남북 여자 탁구 단일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ITTF 제공

남북 탁구 혼합복식 단일팀이 코리아오픈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재 남북 탁구는 혼합복식 두 팀과 남녀복식 각각 한 팀씩 총 네 팀을 단일팀으로 구성됐다. 이중 혼합복식 유은총(남), 최일(북)조와 장우진(남), 차요심(북)조 모두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남북 단일팀의 상승세에 역대 단일팀의 기록도 주목받고 있다.

남북 단일팀 역사에서 탁구는 빼놓을 수 없는 종목이다. 최초 남북 단일팀도 탁구에서 나왔다. 1991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표팀과 여자대표팀이 단일팀으로 꾸려졌다. 당시 한국의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는 여자 단체적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꺾는 기적을 일으키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남자단일팀은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한반도기와 아리랑이 사용된 것도 지바 대회에 처음이다.

축구 단일팀도 빼놓을 수 없다. 같은 해 5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이 꾸려졌다. 남북은 대회에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축구 단일팀은 예선에서 아일랜드, 아르헨티나에 각각 1-1, 1-0의 기록을 내며 선전했다. 8강에서는 브라질을 만나 1-5로 패했지만 남북 축구 단일팀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는다.

지난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성사됐다. 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구성된 단일팀은 종합대회 최초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경기 기록은 5전 전패로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팀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남북 공동 입장과 마찬가지로 단일팀은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 이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는다"고 단일팀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4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탁구대회에서는 27년 만에 남북여자탁구단일팀이 구성돼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애초 남과 북의 선수들이 별도로 8강에 오른 상태에서 국제탁구연맹(ITTF)의 제안으로 극적으로 단일팀이 성사돼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출전할 때는 별도의 팀이었기 때문에 각각의 유니폼을 그대로 입고 경기에 나서 진풍경을 선사했다.

역대 남북 단일팀은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내며 남북의 스포츠 역량 강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각종 대회에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국제사회에 남북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도 깊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으로 한반도 평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 남북 단일팀 출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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