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19일 원달러 환율이 5개월만에 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0.25~0.5%포인트(p) 낮추고 한국은행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동결이 예상돼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57.6원)보다 23.6원 하락한 1,334.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1일(1322.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50.9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웠다. 오후 3시5분께 1329.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환율의 하락은 현재 2.0%p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험 선호 심리가 나타난 것이 맞물린 결과로 읽힌다.
한편 다음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 지 시장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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