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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유도 첫 금메달 김하윤, 여자 78㎏ 이상급 우승

한국 유도 선수 최초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 우승 기록

유도 첫 금 주인공 김하윤이 승리직후 코치진과 감격의 포웅을 하고있다.(사진=홈피캡쳐)
유도 첫 금 주인공 김하윤이 승리직후 코치진과 감격의 포웅을 하고있다.(사진=홈피캡쳐)

유도 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쉬스옌(중국)을 밭다리 후리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가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김하윤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 그는 경기 시작 후 43초에 날렵하게 상대 옷깃을 잡아챈 뒤 특기인 다리 기술로 밭다리 후리기 절반을 얻었고 경기 막판 상대의 누르기 시도를 잘 막아내며 버텼고, 결국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8강에선 우즈베키스탄의 리나타 일마토바를 경기 시작 1분 57초 만에 죽지걸어조르기 한판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 만난 아마르사으칸 아디야수렌(몽골)은 정규시간 5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 한판으로 눌렀다.

김하윤은 한국 유도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 우승 기록도 세웠다.

한국은 유도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6년 서울 대회부터 여자 최중량급에선 금메달을 따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김하윤의 금메달 획득으로 개인전 '노골드' 수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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