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스트 및 계측 솔루션 기업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NI Days Korea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NI Days Korea’는 한국NI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기술 행사로, 엔지니어와 산업 전문가,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스트·계측·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Emerson Test and Measurement Business Group의 리투 파브르(Ritu Favre) 사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merson Test and Measurement Business Group은 에머슨이 National Instruments(NI)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출범한 계측 및 자동화 테스트 부문 사업부다.
리투 파브르 사장은 현장에서 NI 창립 50주년과 1986년 처음 개발된 LabVIEW의 40주년이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AI 시대에 테스트 데이터 분석과 결과 해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NI 솔루션이 엔지니어들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제품 개선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1개의 기술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테스트·계측 기술과 자동화 사례를 접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특히 DAQ와 SDR(Software Defined Radio) Hands-on 세션은 참가자들이 NI의 주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전시장에는 한국NI와 파트너사가 함께 준비한 40여 개의 데모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국방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테스트·계측·자동화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장비와 기술을 직접 확인하며 NI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한국NI는 이번 행사가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산업 전반에서 NI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파트너십과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NI Country Manager 정구환 대표는 “NI Days Korea 2026은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고객이 직접 솔루션을 경험하고, AI 시대 속 NI의 역할과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차별화된 기술 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NI는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테스트·계측·자동화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NI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NI Days Korea’를 기술, 혁신,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산업 기술 이벤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소개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에머슨의 자회사로, 반도체, 자동차, 국방항공,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엔지니어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지원하는 테스트·계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NI는 1976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설립됐으며, 최근 에머슨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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