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차별 ‘묻지마 범죄’와 대형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 예방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트웰브랩스와 함께 국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KISA에 따르면 세종시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트웰브랩스가 보유한 ‘초거대 영상이해 AI 솔루션'의 텍스트 기반 영상검색 기술과 자동 이상행위 탐지·알람 기술을 실증한다.
세종시의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증을 거쳐 관제의 정확성과 이상행위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시는 이 과정에서 AI 학습과 실증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내 실제 데이터와 기반 시설의 일부를 제공한다.
KISA는 실증을 위한 정부지원금과 AI 보안 제품 고도화를 비롯해 최적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인증·홍보 등을 지원하고, 트웰브랩스는 AI 기반 영상검색 기술을 세종시 환경에 최적화해 실증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KISA는 이듬해부터 AI 보안 사업화 지원사업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개발 및 상용화된 AI 보안 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확산하는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새싹기업)은 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해 실데이터로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에 따라 수요기관은 실제 도입에 앞서 기술 검증을 통해 더욱 확실한 기술을 채택할 수 있다.
오동환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산업단장은 “최근 ‘묻지마 칼부림’ 사건과 태풍, 침수, 재해 등 대규모 자연재해로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만큼 CCTV 기반의 고성능 이상행위 탐지와 대응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안전한 국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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