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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0: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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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마음 축제 성황 개최’ 김행만 재경완도군향우회 회장

“‘청정해역 완도’ 특산물 많이 애용주세요”

‘한마음 축제 성황 개최’ 김행만 재경완도군향우회 회장

김행만 회장, 완도향우회 발전의 받침돌 되겠다 
재경완도군향우회 총회, 한마음 축제 성황 개최

“완도는 하나이며 완도인이 한마음 되는 날입니다. 고향에서는 바다와 싸우고, 가난과 싸워오면서 15만 향우 출향인이 타향에서 고군분투하여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을 이어받아 각계각층에서 성공하는 완도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재경완도군향우회도 같이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9월 9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5차 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 김행만) 정기총회 및 한마음 대축제에서 김행만 회장이 이렇게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완도읍, 금일읍, 노화읍, 고금면, 군외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소안면, 신지면, 약산면, 청산면) 수도권 거주 재경완도군 향우민 및 가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구, 줄다리기, 달리기, 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향우회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 생활환경이 어려운 향우회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격려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완도 향우민’을 선정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있었다. 
향우회 한 관계자는 “15만 향우들이 한마음 되는 축제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완도는 하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앞서 태풍 볼라벤으로 우리 고향이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많은 향우들이 함께 걱정하고 있다.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완도인들이라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해 고향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향우회 자녀들 장학금… ‘지랑스런 향우민’ 표창
김행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태풍 피해로 인해 시름하고 있는 어민 형제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서 지난해와 달리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고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면서 “집행부에서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관내 사회단체나 단체장들을 만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은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하면서 그럼에도 이 날 태풍 피해 복구에 바쁜 김종식 완도군수, 완도 출신 국회의원 김영록 의원이 참석하고 김정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군의원, 군 청년연합회장과 군관게자들이 참석하였다며 이날 행사의 비중을 이야기했다.
또 특별 손님으로 경북영천향우회 회장이자 삼호물산 조강호 회장이 참석해 영호남간의 친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국 23개 시군 여성, 청년회장, 수석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현재 경희대총동문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행만 회장은 완도 약산면이 고향으로 27세에 상경해 노량진시장(주) 한국냉장에서 30년간 근무했다.
부회장 겸 사무총장으로 김행만 회장과 함께 향우회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남 사무총장은 자기 사업을 뒤로한 채 열정적인 사명감으로 수십년 간 향우회의 발전에 혁혁한 공로자로써 훌륭하고 체계적인 행사를 치루는데는 보이지않는 숨은 비밀이 있다.
먼저 30여명의 부회장단, 60여명의 행정이사회, 그리고 군여성회와 군청년회의 군향우회의 체계구축의 을 바탕으로 12개 읍,면의 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사무국장, 여성회장, 청년회장)를 4월과 5월에 12개 읍,면 한마음축제와 고향방문속에 “고향 알리기”서로 정보교환과 나눔속에 향우회 활설화는 향우회 발전으로 연결된다.
특별히 김행만회장 임기동안 추진해온 박남은회장을 주축으로한 중학교총동문회배 배구대회를 선유고들학교실내체육관에서(노화중학교, 금일중학교, 고금중학교, 약산중학교, 청산중학교,금당중학교 등) 개최했고, 조길호 회장을 주축으로한 골프동호회는 제1회 재경향우회장배 골프대회는 작년 힌든벨리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재경향우회장배대회는 포천힐스에서는 57팀이 참가하여 227명이 성대하게 치루었다. 그리고 향우회임원산악회는 매월 1회 수도권 지하철과 가까운 산으로 산행을 하고 있으며 공무원추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 것은 김행만 회장과 김영남 사무총장이 함께 고향의 소식과 홍보대사로써 중추적인 관리속에서 준비하고 회장이 역할을 잘 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임기 중의 업적을 다른 임원진의 공로로 돌렸다.
김행만 회장은 “(향우회)임원들은 기본적으로 완도군 15만 향우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향우들과 똑같은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고 바다에서 수십 년 동안 생업에 종사하거나 농사를 짓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보고 성장하면서 이것이 체화되었다”면서 “그래서 한결 같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있고 한편으로는 섬이라는 아쉬움을 가슴에 안고 향우회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이 번 행사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준 재경완도군여성회의 역할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여성회에서 날을 새우며 음식을 준비해 고향의 맛을 선사했으며 이들이 커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30여 명 향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이번 한마음축제 시상품도 3년 전 회장에 취임한 이후 완도 해산물과 해조류 등으로 시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또 “회장을 맡으면서 회사 대표라면 사업계획을 하겠지만 향우회는 그런 것이 아니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회장으로서의 임무”라면서 “우리 세대에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내실을 기하며 선배들의 의지에 발맞추어 임기 동안에 더 기름진 옥토를 만드는 것이고 다음 후배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방향의 틀, 분위기를 전환해 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런 그의 이러한 입장이 반영되기라도 한 듯이 지금까지 찬조금 출연 등의 공약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올곧은 김행만 회장은 지난 2011년 고향에 방문했을 때 12개 읍면에 버스 투어를 하면서 고향의 균형 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완도에 6만, 서울에 15만 포함해서 전국에 완도 출신이 36만으로 모든 읍면 임원들이 잘 살겠다고 두 손을 불끈 쥐고 일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완도군 영구적 어장으로 제2차 완도 건설에 주력해야”
잠시 그는 회상에 잠겼다. 어렸을 때 절대로 부모 같은 모습으로 섬에서 살지 않겠다고 그는 고향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제 2만 달러 소득의 부자 군으로 바뀐 모습에 자랑스러운 한편 이번 태풍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완도는 과학적 설비를 갖추어 영구적 어장으로 발전하여 제2차 완도건설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우회 활동은 내 책임의 동기와 사명감을 기초로 고향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면서 “완도향우 개인 개인이 성공하여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행만 회장은 현재 김포 신곡 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으로 15만평의 도시개발 사업을 하기 위해 정부에 인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50%는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천 여 세대가 들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재경완도군향우회장을 이끄는 등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적인 가치를 소개했다. 그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정신을 하나로 집중하여 진력을 다하면 일을 이루어낸다는 뜻의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이란 용어를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 포천힐스CC에서 제2회 재경완도군향우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김행만 회장은 “청정해역의 해초류,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도 완도산이면 유기농산, 축산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수산물은 특히 2014년 세계해조류박람회를 완도군이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역사는 선배님들과 향우회원님들의 넉넉한 아량과 전국에 계신 향우회 회원님이 한마음이 되어 협력과 화합의 응집력으로 완도인만의 기질이 잘 발휘되어 이루어진 것”라고 대회사를 했다. 이 날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져 향우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완도군은 265개 (유인 55, 무인 210) 의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서 형성된 도서군으로 우리나라 6대 섬 중의 하나이다. 위치상 동북쪽으로 고흥군, 여수시에, 북서쪽으로 해남군, 강진군에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바다를 경계로 제주도 북제주군과 인접해 있다.
자연조건으로 839km의 해안선과 갯벌과 명사십리 등 남해안 최고 해수욕장을 보유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이다. 또한 청정해역의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로 매년 237천 톤을 생산해 전남의 34.1%, 전국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완도산 수산물 전국 점유율은 해조류에서는 다시마(78%), 톳(75%), 매생이(61%), 미역(27%), 김(7%), 어패류에서는 전복(80%), 넙치(36%), 멸치(20%)이다.
또한 역사·문화자원의 산실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본거지인 청해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어린 고금 묘당도,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가 있는 보길도, 항일독립운동의 성지인 소안도·신지도가 있으며 서남권 해상교통의 거점이 되고 있다.
더욱이 새롭게 부각된 영상산업의 메카로 태어나고 있으며 해신 세트장 유치로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인기리에 방영된 ‘봄의 왈츠’, ‘신돈’, ‘대조영’, ‘태왕사신기’, ‘주몽’, ‘식객’, ‘종합병원’ 등 촬영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완도수산물, 2014년 세계해조류박람회 유치
태풍 ‘볼라벤’으로 완도지역 전복 양식면적 1626ha 중 파손된 면적은 330ha(21%)다. 볼라벤 피해가 발생한 뒤 1주일 동안 전복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잠시 올랐다. 완도전복주식회사의 한 관계자는 “모든 전복양식 어민이 태풍 피해를 당한 것은 아니어서 현재 공급 물량은 충분하다”며 “전복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추석 선물용 판매량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올 추석 선물용 전복 10마리(평균 개당 무게 100∼110g) 판매가격은 7만5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의 판매가격 7만2000원 선에 비해 2000∼3000원 오른 가격이다.
전남 완도군은 볼라벤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전복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도시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활동을 하거나 각계에 전복 소비를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완도군의 피해에 역시 재경완도군향우회에서 고향 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보길면에 이웃한 노화향우회(회장 김광철)에서는 제일 큰 피해를 입은 보길면 중리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보길향우회(회장 최연승)에서도 향우들이 모금한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마을 경로당에 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 60명이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완도군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하기 위하여 고향 완도를 방문하는 중 제일 피해가 심한 보길면 중리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피해상황을 듣고 약산면 향우가 1천5백만 원 상당의 체육복 100벌과 청산면향우회장 임영근씨가 피해복구시 착용토록 청바지 200벌을 기증 했다.
기증한 물품은 지난 9월 7일 전달되었으며, 물품을 받은 주민들은 재경완도군향우회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모인 재경완도군향우회는 불우이웃돕기와 청소년 장학금 기증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고향 완도군의 발전은 물론 더불어 잘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향우회 활동을 김행만 회장이 선두에서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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