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구청장 대면 결재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모바일 결재대기 시스템 ‘해운대 Q’를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대 Q’는 해운대구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Web app)으로, 기존 아날로그식 결재 대기 방식을 모바일로 전환한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결재 시작 30분 전부터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순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결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시스템은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나 웹사이트 제작 비용 없이 AI(챗GPT)와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부 피드백을 반영해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 직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한 달간 운영된 결과, 직원 게시판에는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라 자부심이 느껴진다”, “폰으로 결재 신청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구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며, 혁신 행정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불편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AI 기술과 만나 스마트 행정 시스템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의적 디지털 행정을 통해 주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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