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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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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향긋한 커피 냄새가 나는 (주)브로딩 이철주 대표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은은한 향 내음, 이제 우리 곁에 솔솔~

향긋한 커피 냄새가 나는 (주)브로딩 이철주 대표

‘신뢰와 정직 그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피문화 창조

(주)브로딩, 커피점 브랜드인 Marcafe, Brodin, igreen 체인점 운영

제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독특한 맛의 기호식품이 된 커피,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서 기원

조용한 찻집에서 연인과 혹은 친구 혼자서 음악을 들으며 먹는 원두커피의 진한 향기에 취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는 많은 사람의 기호식품인만큼 그 역사도 오래되었다.

독특한 풍미를 가진 갈색에 가까운 기호식품인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Cherry)속의 씨앗(생두, Green Bean)을 볶고(원두, Coffee Bean), 물을 이용하여 그 성분을 추출하여 만드는데,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의 산악지대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나무는 심어지고 나서 약 2년이 지나면 개화(흰색)하고, 약 3년 후에는 빨간색 또는 노란색의 열매(Cherry, 체리)를 맺게 된다. 커피열매에서 외피, 과육, 내과피, 은피를 벗겨 낸 씨앗을 생두(Green Bean)라고 한다. 이 작업은 생두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공공정으로 건식법(Dry Method; 수확한 체리를 그대로 건조한 후 과육 제거)과 습식법(Wet Method; 물을 이용해 과육을 제거한 후 발효 및 건조)이 있다. 생두는 여러 종이 있지만, 현재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로, 전체 품종의 9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는 조선말기인 1896년 아관파천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에 머물 당시 커피를 마시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0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하우스인 손탁호텔(Sontag Hotel)이 생겼으며,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세계적으로 커피가 생산되는 곳은 남위 25°부터 북위 25°사이의 열대, 아열대 지역으로 커피 벨트(Coffee Belt) 또는 커피 존(Coffee Zone)이라고 한다. 중남미(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자메이카 등)에서 중급 이상의 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가 생산되고 중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예멘, 탄자니아, 케냐 등은 커피의 원산지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나라보다 커피산업이 뒤쳐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지역에서는 대부분 로부스타 커피(Robusta Coffee)가 생산되고 있는데, 소량의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하여 최상급의 커피로 인정받는 품목도 있다. 세계 3대 커피는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하와이의 코나(Kona), 예멘의 모카(Mocha) 커피이다.

커피 관련 모든 제품 취급, 체인점과 차별화된 맛

(주)브로딩은 커피를 볶는 기계(커피로스터)와 주스냉각기 브랜더믹서를 제조하고 원드커피기계, 제빙기, 원두커피를 직접 수입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커피에 관한한 커피에서부터 관련 기계까지 모두를 취급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커피점 브랜드인 Marcafe, Brodin, igreen은 기존 원두커피 체인점과 차별화하여 직접 커피를 볶아서 특색있고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커피점을 오픈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제조한 원두커피 로스터와 이태리 스페인 등에서 직접 수입한 원두커피기계 에스프레소 기계를 설치하여 맛있는 커피점을 오픈한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 관련해 바리스타 교육 및 실습실과 현장의 매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매장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브로딩은 이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커피 관련 모든 기구소품 원재료를 신속하게 공급하며 친절한 애프터서비스맨들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계점검을 실시해 초보자라도 쉽게 커피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두커피 직접 볶아 판매, 커피세척기도 수입 판매

“현재 대상그룹 전신인 미원그룹 계열사였던 미원통상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미원음료 커피제조공장에서 근무하던 형님과 의기투합해 93년 커피사업을 시작하였으며, 95년 저는 따로 독립하게 됩니다. 현재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협력자이면서 경쟁자이기도 하지요.”

기자가 회사를 찾았을 때 이 대표는 2011년 사업계획서를 내보였다. 그동안 다소 주춤했던 매출을 끌어올려보자는 의지일 것이다. 그는 사업 초창기 커피 전문점 등에 커피를 납품하다가 기계 쪽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한다. 또한 커피사업에 필요할 것 같아 지난 2000년에는 냉동공조기능사자격증을 땄다. 2000년경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직접 날아가 커피기계를 들여왔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밀리노에 가서 제빙기를 수입을 했으나 실패를 맛보았으며, 2004년도부터는 커피체인점에 오픈에 나서기 시작했다.

매출기준 전체적으로 보면 커피기계가 매출 비중이 높고 거피기계 부품 등 19% 정도, 커피는 7% 정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매출신장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09년과 2010년은 7%의 신장율을 보여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3억5,000 정도였으며, 올해 매출액은 5억5,000백원 정도로 잡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는 커피기계 세척제 PULY를 이태리에서 직접 수입 판매하고 있고, 학교 의 바리스타교육장에서 바리스타세트를 집중적으로 판매를 하려고 한다. 물론 원두커피를 공장에서 직접 볶아 판매하고 있다. 커피는 볶은지 1~2일 정도 지나야 가장 맛있다고 한다.

“저희 회사는 커피기계를 제조하는 공장등록이 되어있고, 원두커피를 직접 볶아 포장을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볶은지 하루에서 이틀정도가 지나면 가장 맛이 있으며, 커피를 판매를 하려면, 공장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식적으로 관할행정기관부터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끝없는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로 고컬리티의 커피 만들고파

사무실과 공장을 먼 거리에 두지 않고 같이 두어 손수 커피를 볶아 하루 정도 숙성 시킨 후 포장하여, 판매하는 책임감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신뢰할 수 있게끔 하였다.

“돈 보다는 저는 제 고집을 많이 부리고 있습니다.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하고 연구하는 쪽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하여 작년 특허청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게 됐습니다.”

그는 제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장애인경제협회 박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당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인천 출신 한나라당의 홍일표 국회의원도 “시골 농촌 출신으로 사시에 합격하여 판사 생활을 한 것처럼, 장애인의 기업활동을 지원하도록 장애예산 중 맞춤형 창업9억, 융자자금 150억과 인큐베이터 예산 30억을 신설했는데, 앞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이 고향이며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월드하모니 동호회에서 색소폰을 5년 정도 불었을 정도로 악기를 사랑한다. 그는 최근에는 아코디언에 빠졌다며 “커피기계를 직접 제조하면서 문과 출신인 제가 기본적인 기계에 대한 지식이 없어 캐드를 배워 전문가와 함께 직접 용접도 했다.”면서 “그것뿐만이 아니라 회사 브로슈어의 사진도 직접 촬영하여 제작했다.”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이 사장은 20년 가까이 사업을 해오면서 연구개발에만 중점을 두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회사의 연륜은 짧지만, 기술개발에 투자한 결과 현재 2건의 특허와 출원중인 특허가 2건, 그리고 한건은 실용신안을 받았다. 커피기계에 보일러가 들어가 있는 것을 특허 내 지난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사업초창기 그는 커피기계 직접 제조하기 위해 선반가공 등은 외주를 주었지만 설계도면을 만들기 위해 캐드를 배웠고, 스테인리스 용접도 직접 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관리라고 말하는 그는 98년 오픈마켓을 하나 만들 때 포토샵을 배워 직접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직접 올렸었다. 홈페이지 아이템이 400가지가 넘다보니 무리를 하였고, 사람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청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코엑스와 킨텍스 전시회에 나가 상담하는 과정에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직원들에게 많이 위임하고 뒤에서 지원만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그는 사업을 하면서도 공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 장애기업센터 CEO연수는 거의 빠지지 않고 교육을 받고 있고, 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1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강의를 한 적도 있으며, 장애인기업종합센터 CEO교육 때는 직접 강의를 하며 외부학원 강의를 나가기도 한다.

지난해 베트남의 커피 생산현장을 돌아보기도 한 그는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수양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진부령부터 대관령까지 걷는 백두대간 종주 진행 중이며, 오대산 진고개에서 구룡령까지 23km를 밤새 걸으면서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님과 커피 관련 일본서적을 2권씩 번역해 주시고 오로지 자식교육에 모든 것을 바치신 아버지 생각에 많은 눈물을 흘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다짐했다.

올 신년에는 여수 돌산대교 향일암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기운을 많이 받았던 그는, “떠오르는 해처럼 열심히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뢰와 정직 그리고 새로운 창조’, ‘고객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피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품문의: (주)브로딩 02-2247-4844, 080-330-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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