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쓰엠뿌레 홍기술 대표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의 차별화, 방역기술의 글로벌 강자
최고 제품 생산 & 품질 유지하는 신속한 사후관리
“모든 질병은 인간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는 신념이 기술개발의 원동력
'기술력 파워가 방제분야의 세계 으뜸 기업, 1조기업으로 견인 목표"
고객을 섬기는 정도(正道)를 지키며 고객의 욕구에 발 빠른 대응으로 기술혁신을 이끈 기업이 있다. 지난 27년간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력으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 및 살충과 차단이 가능한 소독장비를 개발해온 (주)에스엠뿌레(대표 홍기술)이다.
전염병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소독장비! 홍기술 대표는 소독장비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을 일군다는 신념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초미립자 분무기 등 방역기능의 차별화된 성능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방역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술력으로 신종플루 사태와 메르스 진압에 크게 기여
2009년 설립한 (주)에스엠뿌레는 초미립자 분무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초미립자 분무기는 모터에서 고압 공기를 관으로 분사해 약제를 뿌리는 기계다.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이 발생하면 방역에 사용된다. 지난해 메르스가 퍼졌을 때는 국내 매출은 30억 원, 수출은 40억 원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국내에선 부동의 1위였다. (주)에쓰엠뿌레의 자체 기술력은 국내 소독·방역업체 점유율 90%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방역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별히 메르스 확산으로 전 국민이 불안감에 휩싸였던 지난 해 여름, 하루 300대꼴로 제품이 팔렸을 만큼 메르스 방역에 큰 역할을 해냈다.
메르스와 뎅기열 방역 등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중동지역에서 (주)에스엠뿌레 소독방역장비의 판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근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만 불 수출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 해외 50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반응이 좋다고 한다.
전 제품 모두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주)에스엠뿌레 제품군은 살균 및 소독이 필요한 축사 및 건물 내 외부 등의 살충, 살균, 세척, 항생제 등 살포가 가능하며, 출입 자동차 및 사람도 제품이동이 용이해 구제역과 전염성 병원균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초미립자 분사기와 강풍청소기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용처에서 소독 효과 증진을 볼 수 있다.
홍 대표는 방제제품을 필요로 하는 시장은 아주 적은 시장에서 큰 시장까지 폭이 넓다고 소개했다. “곶감을 말리기 위해서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뿌리는데도 (주)에스엠뿌레 제품을 사용하는 등 응용분야가 다양하다”
(주)에스엠뿌레 제품은 축사농가와 병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기관, 관공서 등에서도 다용도 방역소독과 농작물 병해충구제뿐만 아니라 탈취, 새집증후군 알레르기 공사, 이삿짐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초미립자 분사 방식의 강력한 소독력
(주)에스엠뿌레 제품의 기술력은 바로 초미립자 살포 기능이다. 초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소독하는 현장에 따라 쓰이는 약품의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분사 입자를 곱게 쪼갠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은 세계 유수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독일 아이지바 등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면 분사했을 때 두 배 멀리 나간다. 홍 대표가 직접 개발한 분사노즐 덕분이다. 이 노즐은 용액을 초미립자로 분해해 멀리 날아가게 한다. 용액을 담을 수 있는 통의 크기도 키웠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수출 MOU를 통해 소독·분무기 분야에서 우수업체로 성장해온 (주)에스엠뿌레 홍 대표는 “소독장비는 첫째로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필요하며, 둘째로 전염병 발생 시 진압차원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데 기술 개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대가 급변할수록 모든 질병은 인간이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라며 예방과 진압차원,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 소재와 기술력을 찾고 몰두한 것이 기술 개발의 동력이었다고 소개했다.
홍 대표는 1989년부터 세척용 고압분사기를 수입, 판매했다. 주로 국내 청소 대행업체와 세차장에 팔았다. 간혹 축산업자 등이 방역용으로 구매하기도 했다. 소독약만 적당히 주입하면 곧바로 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농약 분무기로 쓰면 고장이 자주 났다. 모터와 전기배선 등 부품에 액체가 흘러들어가 문제를 일으켰다. 그래서 홍 대표는 직접 수리하며 조금씩 제품을 개조해 나갔다. 내구성이 좋아지자 주문이 밀려들었다.
자신감이 붙은 홍 대표는 기존 제품을 개조하는 게 아니라 아예 새 제품을 개발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뿌레’다. 2006년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뿌레’라는 이름에는 ‘잘 뿌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09년부터 기존 수입판매업을 접고 소독용 분무기 생산 판매에 전념하고 있다.
만든 사람이 직접 고친다는 신념으로 사후관리
세상에 없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 (주)에스엠뿌레의 신조와 자존심이라고 밝히는 홍기술 대표. “(주)에스엠뿌레의 경쟁력은 최고 제품을 생산하고, 그 품질을 유지하는 발 빠른 사후관리이다” 홍 대표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영업에 있어서도 특별하게 적용된다.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해외시장도 영업사원을 두지 않는다.
“우리 회사에는 영업사원이 없다. 마케팅은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전부다. 생산인력 전원이 사후관리도 한다”고 전했다. 만든 사람이 직접 고쳐야 한다는 홍 대표의 철학이 녹아 있다. 그는 불만을 접수하면 당일에 해결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가 직접 현장에 나가는 때도 많다. 2010년 설날 연휴를 보내던 홍 대표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태국 거래처 대표였다. 납품받은 소독용 분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홍 대표는 그날 저녁 곧바로 방콕 행 비행기를 탔다. 태국 업체에 수출한 30만 원대 제품 단 하나를 위해 거래처로 직행한 것이다. 홍 대표는 문제가 생긴 제품 분출구를 간단히 손봐 해결했다. “영업은 제품을 써 본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행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 대표는 "소비자가 불만을 얘기하면 이를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일이 알려진 뒤 태국 납품 물량은 1000대로 늘었다고 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람을 통해 되찾은 희망
온화하면서도 정직한 인품이 묻어나는 홍기술 대표의 모습은 CEO에 대한 믿음의 무게를 더해준다. 경영진에 대한 신뢰는 한번 입사하면 오래도록 장기근속을 하고 있는 사원들의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곳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을 포함해 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가족처럼 일하고 있다고 한다. 홍 대표는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했다.
(주)에쓰엠뿌레의 성장은 공장 신축 등 가시적인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3월 입부를 목표로 광주 진곡산단에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기계를 전공한 홍 대표는 손재주가 탁월했다고 한다. 제조는 물론 기술개발의 총괄적인 부분을 관리 감독한다.
“제조만 하다 보니 경영에 미숙했고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
지금은 방역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주목받는 (주)에쓰엠뿌레가 있기까지 험난했던 여정들이 있었던 것. 두 번이나 믿었던 사람들에게 회사를 빼앗기는 등 홍 대표에게는 큰 아픔이 있었다.
“내가 약해지면 주변으로부터 먹잇감이 되고 만다. 못 일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집에 먹을 쌀도 없을 정도로 다 잃었던 상황에서도 나를 믿어주신 분들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을 때 나를 믿고 투자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지인들이 큰 힘이 되었다”
홍 대표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컸지만 사람을 통해 꿈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09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종플루가 덮치면서 (주)에쓰엠뿌레 홍 대표가 개발한 방역제품들은 불안에 떠는 한국사회를 지켜 낼 첨병(尖兵)으로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주)에쓰엠뿌레의 새로운 도약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의 배신으로 인한 위기가 없었다면 이미 세계 1위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홍 대표의 자신감이 공감되는 이유다.
“제품에 대한 책임감과 우수한 품질력으로 세계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세계 1위, 1조를 향한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가 온 뒤 땅은 더욱 단단해지는 법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이미 손색없는 (주)에쓰엠뿌레의 기술력의 파워가 홍기술 대표의 포부처럼 방제분야의 세계 으뜸 기업을 견인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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