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대 이하 부동산 거래가 이례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 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세정당국이 편법증여 등 관련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 중 취득 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446명에 대해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기 신도시 등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를 통해 총 828명의 편법증여와 기획부동산 등에 대한 혐의 검증 결과, 463명에 대한 조사를 마쳐 약 1100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2·4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10월부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본지구 지정도 연내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지정된 후보지 56곳(7만6000가구) 가운데 증산4구역,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동측 등 17곳(2만5000가구)은 후보지 선정 이후 평균 115일 만에, 6월에 후보지로 추가 선정된 지역은 불과 42일 만에 주민동의를 3분의 2 이상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구지정 요건(3분의 2 이상 주민 동의)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10월부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본지구로 지정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