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고석정 꽃밭이 오는 27일 가을철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석정 일원에 조성된 꽃밭에는 코스모스, 메리골드,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만개해 화려한 색채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분홍빛 코스모스와 노란색 메리골드가 어우러진 꽃밭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군은 지난 봄부터 고석정 주변 약 3만㎡ 규모의 부지에 체계적인 꽃 재배를 통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해왔다. 봄철에는 유채꽃과 튤립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가을철 꽃밭 역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군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기암절벽과 맑은 강물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부터 명승지로 알려져 왔으며, 임꺽정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고석정의 자연경관과 화려한 꽃밭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꽃밭 개장과 함께 철원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과 산책로 정비도 완료했다. 또한 꽃밭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고석정 꽃밭의 가을꽃들은 10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철원군은 이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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