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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부 "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 6억9천158만톤"...공식 발표

최민지 센터장, 정부세종청사서 잠정 산정 결과 브리핑

2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환경부가 2024년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9천158만톤에 달한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9천158만톤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각 부문별 활동자료를 종합해 이같은 잠정배출량을 도출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토지이용 등 전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표로,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 삼불화질소(NF₃) 등 7개 온실가스를 CO₂ 등가량으로 환산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이번 발표는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전략 마련에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이번 집계 결과는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 센터장은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며 "부문별 세부 현황과 전년 대비 증감 분석 결과는 추가 검토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부문 효율성 향상, 수송부문 친환경 전환 등 다각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감축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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