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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8:02 (월)
종합

고흥군 | “1,000원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 개통식 성황리 개최

고흥군은 지난 29일 두원면 반산마을에서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해 한정면허 사업자로 선정된 김소열 고흥여객 대표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0원 택시 개통에 이어 교통복지 서비스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기존 대중교통 체계에 복지 개념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비롯 군비 2억4천만 원 총 사업비 3억4천만 원이 투입돼 6월 시범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앞으로 11개 읍면 87개 마을을 북부권․남부권 2개 권역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은 지역 실정을 반영해 읍면별 장날 및 공중목욕장 운영의 날에 마을회관부터 읍면소재지까지의 구간을 왕복 운행하게 된다.


한편, 군은 기존에 1,200원으로 결정됐던 요금을 1,000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군민이 저렴한 가격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고흥군은 그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마을이나 승강장이 멀어 불편을 겪어왔던 87개 마을 회관까지 버스가 다니게 되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마을진입로 정비 사업과 같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없애고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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