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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12:51 (토)
종합

광주도시공사 조용준 사장

광주도시공사 조용준 사장

당기순익 285억 역대 최고에 매출액 전년비 48% 증가, 최대 경영성과

조용준 사장 “더불어 사는 광주 따뜻한 광주를 만들 것”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유지와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로 경영내실화를 튼튼히 해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첨단3지구개발 등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설립 이해 최대경영성과 내

광주도시공사가 지난해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등으로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3월 30일 도시공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15년 결산결과 매출액은 4천24억원으로 전년(2천723억원)보다 48%, 영업이익은 860억원으로 전년(739억원)보다 16%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당기순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171억원) 대비 67%나 급증했다. 수익 뿐만 아니라 부채비율도 매년 줄어들면서 재무 건전성이 호전되고 있다. 지난해 부채총액은 5천63억원으로 전년(6천186억원) 대비 1천123억원 감축해 부채비율이 147%로 개선됐다.

경영효율화 위해 16개 실천과제 선정

도시공사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미분양 및 보유자산 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3개분야 1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먼저, 보유자산 매각과 관련해선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개최, 실수요자의 구매 욕구에 따른 맞춤형 용도변경 추진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를 제공해 토지매출 2천715억원, 분양주택 1천8억원 등 3천723억원의 매출 실적을 냈다.

또 소모성 경비 10%, 고정적 경비 5%를 절감했고, 체육시설 등 관리운영사업장 통합 관리, 환경개선, 경상비 절감, 성수기 고객 적극 유치로 적자운영 폭을 줄여 경영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공사는 미분양 및 보유자산 매각, 원가 절감, 수익 창출 3개 분야 16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유지와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로 경영 내실화를 튼튼히 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주관 경영평사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부채 감축을 위해선 분양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선 투입 자금 회수, 만기도래 사채 적기 상환을 통해 공사채 1천256억원을 상환했으며, 대물변제방식으로 추진한 진곡산업단지조성사업 준공에 따라 실수요자 분양이 완료된 토지 리턴 반환금 지급으로 장기선수금 1천22억원을 감소시켰다. 도시공사는 이상의 성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주관 경영평가 3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사회공헌축전 3년 연속 종합대상 등을 수상, 대외에서 인정받았다.

도시문제 장기저구 해결을 위한 대안 밝혀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의 경영에 대해서도 도시문제의 장기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광주 따뜻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문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도시발전을 앞당기면서 ‘더불어 사는 광주’,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사람을 중심에 둔’ 인본주의 경영철학을 놓치지 않겠다”

조 사장의 이런 철학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에 녹아있다. 이 대학은 도시를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더불어 사는 미래 첨단도시를 건설하는 시민의 공기업’을 표방한다. 이상의 성과는 1등 공기업으로 제 역할을 다해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임직원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다. 한 마디로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 등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소규모 사회 통합형 공동체 주택단지 조성

도시공사의 도시재생사업도 도시문제를 해결,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맞춰져 있다. 대표적인 ‘소규모 사회 통합형 공동체 주택’은 소(少) 자녀·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100∼200세대를 저층으로 건립하는 미래형 주택단지다.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 가족과 고령 부부, 독거노인을 배려한 주거형태다.

“우리사회에서 혈연중심 가족형태가 붕괴하고 있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하는 분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요. 혈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인 사회가족 제도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도시공사가 소규모 통합형 공동체 주택, 셰어하우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사회공헌축전 3년 연속 종합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면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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