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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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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창업기업, CES 2024에서 '펄펄'…혁신상 역대 최다 수상

국내 스타트업ㆍ벤처기업 134개 사 158개 제품, 28개 분야에서 영예 지크립토,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기표소로 최고혁신상 수상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관계자들이 지난해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관계자들이 지난해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ㆍ중기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116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4일 기준 현황으로 향후 CES 주최측의 추가 발표로 수상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로봇공학 등 28개 분야에서 기업 313개사, 제품 379개가 혁신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134개사 158개 제품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은 121개사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국내 수상기업 중 86.6%에 해당하는 116개사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이었다.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도 97개사가 수상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 116개사 중 91개사는 팁스(TIPS)와 사업화지원 등 중기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전체 전시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총 27개사가 받았다.

국내 수상기업 8개사 중 벤처·스타트업은 7개사로 최고혁신상 또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혁신상을 받은 '지크립토'는 비밀투표와 검증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기표소로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지크립토는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스케일업에 성공했다.

한편 중기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91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사가 혁신상을 받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 창업기업이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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