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은 악마다”…그 뒤에 숨은 7000억 유럽 부동산
— 모즈타바, 혁명인가 사유화인가
최근에 제거된 이란 지도자이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정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둘러싼 논란이 국제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다.
서방 세계를 “악마”로 규정하며 반서방 노선을 강조해온 이란 권력 핵심 인물 이, 정작 유럽 중심부에 수천억 원 규모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 7000억 빼돌려 ‘유럽 부동산 제국’ 건설
유럽 언론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독일·오스트리아·스페인 등지에 걸친 약 4억 유로(약 6900억~7000억 원) 규모 부동산이 특정 이란 사업가 명의로 보유되어 있으며, 이 자산의 실제 통제자가 모즈타바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자산에는 다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고급 빌라, 독일 프랑크푸르트 5성급 호텔, 오스트리아 스키 리조트, 스페인 마요르카 골프 리조트
겉으로는 민간 사업가의 투자지만, 자금 흐름이 권력 핵심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단수투자가 아니고, 이란 국민 혈세와 국고로 외국에 개인재산 축재라는 분석이 나온다.
■ 석유 돈 → 차명 회사 → 스위스 금융망
더 큰 논란은 자금의 출처다. 일부 조사에서는 이 자금이, 이란의 석유 판매 수익에서 시작되어 페이퍼컴퍼니를 거쳐, 스위스·리히텐슈타인 등 금융망을 통해 유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 자산 투자라기보다, 국가 자금의 우회 이동으로 제 3국에 축적한 자산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반서방” 외치며 유럽에 자산 축적?
아이러니는 명확하다.
공식 노선: 서방은 타락한 적대 세력
현실: 본인은 유럽 핵심 도시에 부동산등 개인 자산 집중 투자
즉, 이념은 반서방, 자산은 친서방 구조다.
이란 내부에서는 오랜 기간 “혁명 엘리트의 사유화” 문제가 제기돼 왔지만, 이번 사안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해석된다.
■ 비평: 혁명 권력의 사유화
문제의 본질은 단순 부동산이 아니다.
국가 자원(석유), 비공식 금융 네트워크, 권력 핵심 인물
이 세 가지가 결합될 때 발생하는 것은 "권력의 사유화" 이다.
특히 차명 구조를 통한 자산 축적은, 책임 회피와 동시에 부를 축적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란 특권 지도층은 지난 47년간의 독재를 종교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하면서, 이란 서민들의 자유와 재산을, 자신 개인들을 위한 사유화하여, 국외로 빼돌려 축재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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