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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1:52 (월)
종합

<Interview>군민과 소통하는 고창 박우정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박우정 군수

Q 먼저, 6.13지방선거에서 고창군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박우정 군수님도 고창군수로 재선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선 출마의지의 변을 얘기해주시죠?

A. 지난 3년 7개월간 오직 고창군발전과 군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만을 바라보고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다.

뛰어난 자연생태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고창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청청한 명품 고창건설’이라는 뚜렷한 발전 목표를 내세웠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고창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확실하게 다졌다.

2014년 728억원이었던 국가예산과 4087억원의 군 예산으로 출발한 민선 6기 고창군은 2018년 국가예산 1328억과 군 예산 5576억원으로 유례없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고창의 몫을 확실하게 챙겨왔다.

생물권보전지역의 완성도를 높여 찾아오는 고창, 와서 머물고 살기 위해 찾아오는 고창, 그리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소득을 얻고 농축어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생업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충분히 갖췄고, 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사업들도 많다.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다니면서 고창군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과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간 쌓은 인맥과 경험, 역량을 발휘해서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고창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확신이 있다.


재난재해 안전지역 만들기

Q 임기 4년 동안 고창 군정에 대한 성과와 공약 이행율을 설명해 주신다면?

A. 앞서 말씀드린 군 역사상 역대 최고의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뒀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라북도 1위와 전국 군부 4위를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4년 당시 고창군의 청렴도가 전국 군부 65위에 불과했던 점을 떠올려 본다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정착의 값진 성과를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자연생태자원을 잘 가꾸고 다듬어 지난해 전북 최초로 선운산과 고창갯벌 등 6개 지역명소가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됐고, 고창고인돌유적과 운곡습지가 도내 최초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도 차질 없이 수행 중이어서 명실상부한 자연생태도시이자 즐거운 체험과 편안한 쉼을 할 수 있는 생태관광도시로 확고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봄부터 가을까지 ‘청보리밭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갯벌축제’, ‘국화축제’, ‘해풍고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고창 대표 축제인 ‘고창모양성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형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아울러 찾아오는 분들이 보다 편하게 와서 머물 수 있도록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에 힘써 군도 19호선을 개통했고, 국도 22호선과 23호선 확포장 공사, 국지도 15호선과 49호선 확포장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전국에서 군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육아종합지원 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고, 산부인과가 없어 산모들의 불편이 커 분만 산부인과를 유치했다.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고, 어르신을 위한 무료예방접종의 확대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별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하여 14개 읍면에 골고루 나눠 경지정리와 소규모지역개발사업,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 등에 615억을 투입해 생활편의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주진천고향의 강(203억)’과 ‘용산천(121억)’ 지방하천 정비와 ‘용수지구(79억)’, ‘구수지구(94억)’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1587억원을 투입해 고창·외정·고수·주진·선운·갈곡·해리·칠암천 등 8개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며 360억을 투입해 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와 교촌·읍성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창지구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과 노동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71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방하천과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매년 여름이면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범람의 위기를 겪던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사업들이므로 오랜 시간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특히, 보람을 느끼는 사업들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6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확대와 무료예방접종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27개 사업은 이미 이행이 완료되어 순조롭게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임기 후 3건과 임기 내 2건의 사업들도 추진동력을 얻기 위한 공모사업과 국가예산을 확보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Q 반대로 군정을 이끌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공약을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황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면?

A. 고창군 인근 지역인 영광군에 한빛원전이 소재하고 있다. 고창군은 원전과 매우 인접한 지역인데도 소재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피해는 영광군에 비해 고창군이 3배나 많이 받고 있음에도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창군은 아주 오랫동안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지자체도 지역자원시서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일정 부분성과가 있어서 현재 국회에 관련 법안이 상정되어 심의 단계에 있다. 또한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를 고창군에 설립하기 위해 지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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