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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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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올 AI서버 전년比 출하량 증가율 최저 20%, 최대 35%"

트렌드포스 올해 AI서비 시장 3가지 시나리오 제시 빅테크 AI인프라 투자 확대와 딥시크 등 변수 많아

미국의 규제와 중국산 가성비 AI '딥스크'의 등장으로 AI서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카카오 안산데이터센터 내부모습. 사진=카카오
미국의 규제와 중국산 가성비 AI '딥스크'의 등장으로 AI서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카카오 안산데이터센터 내부모습. 사진=카카오

지난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AI 서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런가운데 미국의 AI칩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AI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중국산 '가성비' 높은 생성형 AI모델 딥시크의 등장으로 서버 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일 IT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I 서버 출하량은 빅테크를 중심으로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봤다. 미국의 대중국 첨단산업 견제를 위한 AI반도체 수출 전면 제한과 딥시크 효과가 맞물리며 AI서버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진단이다.
트렌드포스는 이같은 AI시장의 불확실성을 바탕으로 올해 AI 서버 시장 전망에 대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우선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올해에도 크게 늘어나 전 세계 AI 서버 출하량이 작년보다 약 28%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최악의 경우는 AI 서버 출하량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25%로 둔화한다는 시나리오다. 트렌드포스는 그 요인으로는 미국의 AI칩 수출 규제 강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가속기 출시 지연, 하이엔드 AI솔루션 의존도를 낮추는 딥시크 영향 등을 꼽았다.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는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사진=딥시크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는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사진=딥시크

딥시크는 기존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 등에 비해 현격히 낮은 비용으로 거대 AI의 기능을 갖출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AI다. 딥스크가 만약 돌풍을 계속 이어간다면, AI서버 수요는 줄 수 밖에 없다.

트렌드포스는 그러나 딥시크가 하이엔드 칩 채택에 영향을 줘도 AI애플리케이션의 확장을 이끄는 측면에서는 AI서버 출하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로는 스타게이트 같은 초대형 AI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아 AI 서버 출하량이 작년보다 35% 가까이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 오픈AI와 일본소프트뱅크가 투자를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엔 삼성전자가 참여를 추진하는 등 펀딩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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