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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21:45 (금)
종합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착수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착수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농업 관련 박물관 건립 추진 10년 만에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농업·농촌의 현재·미래 모습 홍보 및 관련 전시·체험·교육 등을 통해 국민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상시 소통하는 통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농업박물관 설립방안 연구’ 이후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으로 건립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착수한다.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근대 농업의 발상지인 舊 농진청 부지(수원, 수원시 제공)에 건립되며, 대지 5만㎡에 지상2층, 지하1층 등 연면적 1만 8천㎡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약 1,073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개관된다.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기존의 농업박물관과 달리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태어날 계획이다.

기존 지역 단위 농업박물관은 근대 이전 농업과 농기구 등 과거의 콘텐츠 전시 위주로 농업역사나 민속자료에 치중되어 있었으나,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농업·어업·식품산업의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 및 미래의 모습과 가치를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하여 기존의 것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은 ‘오래된 농업’만이 아닌 ‘살아있는 농업, 미래의 농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재와 미래 세대를 포괄 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발전사, 첨단농산업, 어린이 직업체험, 귀농귀촌, 도시농업, 미래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농어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건립되는 농어업역사문화체험관은 농어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놀터·쉼터·삶터로서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농촌과 도시,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유함으로써 농어업역사문화체험관이 농업농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어업역사문화체험관 건립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산유발효과(1,573억 원) 및 고용유발효과(1,158명)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어업역사문화체험관에 대해 농업계 뿐만 아니라 농업계 외부의 기대도 커 농식품부는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택 시인은 "농업은 우리 역사문화의 뿌리로서, 생명산업이자 첨단미래산업"으로 “체험관 설립으로 농업으로부터 멀어진 도시인과 논두렁도 모르는 우리 어린이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농촌·농민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 과정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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