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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3:59 (일)
종합

대선주자들 “세월호 인양 성공 기원” 한 목소리

대선후보들은 22일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시험인양과 관련 '인양 성공'을 한 목소리로 기원하면서 확실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가 본격적으로 인양되는 만큼 선거운동을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하기로 했던 동영상 출마선언도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선후보들은 22일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시험인양과 관련 '인양 성공'을 한 목소리로 기원하면서 확실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세월호가 본격적으로 인양되는 만큼 선거운동을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하기로 했던 동영상 출마선언도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월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 통합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는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온갖 거짓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입을 막아도 진실은 드러난다. 누구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고 계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그리고 늘 그들과 함께 해온 모든 국민의 염원을 담아 무사히 인양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손 전 대표 캠프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쉽게 올라올 수 있었는데 3년의 세월이 더욱 원통하고 안타깝다"며 이렇게 전했다.

안지사는 "반드시 (가족들을) 잘 찾아서 팽목항에서의 오랜 기도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며 "이것을 계기로 진상조사를 통해 철저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대한민국이 무엇보다도 생명, 안전에 우선인 나라를 만들자는 각오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9명은 시신조차 못 찾았는데 가족들은 스스로 유가족으로 부르지 못하고 있고, 유가족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가슴 아픈 사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오는 26일 제7주기를 맞은 천안함 폭침 사태를 거론하며 "바른정당은 천안함과 세월호 두 사건을 보면서, 두 사건 모두 이념적으로 절대 이용하지 않고 모두 위로하고 포용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하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지 않고 집으로 간 날, 3년 만에 세월호 인양에 착수한다고 하니 착잡하다"며 "세월호 인양을 통해 진실도 인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인양을 기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안 전 대표는 "3년만에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유가족분들, 특히 9명의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미어집니다. 얼마나 간절하시겠습니까? 비록 억만분의 일도 헤아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면서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간절할 것입니다.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9명의 미수습자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측 김유정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그 긴 세월 말로는 다 못하는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려온 9인의 미수습자 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인양을 기원한다”면서 “모든 의혹이 말끔히 규명되고 진실이 속시원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어제(21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이번 탄핵인용 사유로 헌법재판소가 세월호를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국민들 마음속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사유는 세월호”라고 꼬집으며 “이번 4·16 전에 세월호를 인양하고 제2특조위를 부활시켜 국민적 원한을 풀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세월호 인양 작업과 관련해 이제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의문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행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세월호가 가라앉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물러난 대통령과 다 연관 지으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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