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남성은 콘돔, 여성은 먹는 피임약 이중 피임으로 성감염성 질환 예방도 가능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계획 피임에 대한 실천 방법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곧 다가올 바캉스철에 갑자기 바빠지는 병원 중 한 곳이 산부인과다. 응급피임약 처방 또는 물놀이 후 질염 등 각종 바캉스 후유증으로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것이다. 특히 들뜬 분위기에 바캉스 베이비가 생겼다면 당사자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바캉스 베이비들이 생기는 이유는 ‘설마 내가’라는 생각에 피임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응급피임약을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데 어떤 피임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및 복약 지도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 피임약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피임약을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수 홍진영이 작년까지 모델을 했던 마이보라처럼 3세대 일반피임약의 경우 부작용이나 비용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이나 콘돔만으로는 불안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정희정 원장은 “작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이 시작되어 초경 때부터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생리통 및 피임 등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무료로 교육 및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따라서 건강할 때 건강을 관리해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피임 또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평소 피임에 관심을 갖고 미리 계획해 항상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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