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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일리뉴스, 유럽혁신위원회(EIC) 장-다비드 말로와 인터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위해 100억 이상 유로 규모 혁신 프로그램 운영…AI·양자기술·우주산업 등 집중 투자

데일리뉴스, 유럽혁신위원회(EIC) 장-다비드 말로와 인터뷰

데일리뉴스, 유럽혁신위원회(EIC) 장-다비드 말로와 인터뷰…“유럽 AI, 양자컴퓨터, 딥테크 투자 확대 가속”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위해 100억 이상 유로 규모 혁신 프로그램 운영…AI·양자기술·우주산업 등 집중 투자

[데일리뉴스] 데일리뉴스 미주·캐나다·남미 지역 편집장이자 글로벌 투자기업 USAKO Group의 회장인 고한영 박사(Dr. Han Ko)가 최근 글로벌 혁신 생태계 관계자들과 만나 유럽의 스타트업 투자 전략과 미래 기술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한영 박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투자 심사위원 및 연사로 활동하며 유럽혁신위원회(EIC·European Innovation Council)의 핵심 인사인 장-다비드 말로(Jean-David Malo)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DG Research & Innovation) 혁신 담당 국장과 2026년초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다비드 말로는 EIC 및 중소기업집행청(EISMEA)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유럽연합 연구혁신총국의 혁신 부문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다비드 말로 국장은 인터뷰에서 “유럽혁신위원회는 유럽연합의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바이오테크, 우주산업, 청정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IC는 총 100억 이상의 유로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혁신 기업들의 성장 단계 전반에 걸쳐 보조금과 지분투자를 병행하는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별로 수백만 유로 규모의 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민간 투자자들과의 공동 투자 구조를 통해 유럽 최대의 딥테크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EIC는 최근 평가를 통해 약 100여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선정해 총 4억 유로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으며, AI,  양자컴퓨터, 위성 데이터, 그래핀 센서, 양자 반도체 검사 기술, 첨단 바이오 기술 등 혁신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

장-다비드 말로 국장은 “유럽의 혁신 생태계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IC는 CES를 비롯한 세계 주요 혁신 행사에서 유럽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유럽혁신위원회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향후 글로벌 딥테크 산업 성장과 국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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