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면장 홍석천)에 특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동아대 풍물패 동아리, ‘대장간’과 ‘한울림’ 패의 학생들이 찾았다.
학생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덕곡 학동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오광대보존회와 동아대학교 선배 김재홍 선생님의 지도 아래 풍물을 배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즐거워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가슴으로 전해진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공연을 보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어깨춤이라도 춰야 보답이 될 것만 같다.
즐기는 게 무엇인지 아는 건강한 학생들이다. 학업에도 뒤처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열정을 불사르는 참으로 훌륭한 학생들이다. 이들의 화려함은 고된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느끼고 채워가려는 모습이 쌓여 반짝 스치고 지나가는 화려함이 아닌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으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덕곡면장은 “가슴이 뛰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고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막 솟구쳐 오른다며, 입가엔 웃음이, 눈가엔 눈물이, 가슴엔 감동이 되는 그런 연수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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