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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20:27 (일)
종합

미·중 지도자, 北핵실험 이후 뉴욕서 첫 회동

북한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은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정지위성운반용 엔진 분출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밝힌 시험내용은 작업시간은 200s이고 시험목적은 발동기 연소실의 연소특성, 각종 변들과 조종계통의 동작정확성, 구조 믿음성 최종 확증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는 단일 발동기로 추진력은 80tf(톤포스)라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동해 북핵 문제와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의 회동 사실을 전하면서 "두 사람이 북한의 지난 9일 핵실험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및 양국 간 사법채널을 통한 협력 활성화를 포함해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양국 지도자가 직접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리 총리는 현재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이다.

두 지도자는 이와 함께 이날 양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양국 간 이견을 좁히는 노력과 더불어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회동에서는 환율 문제를 포함한 경제, 무역,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리 총리에게 모든 기업이 중국 내에서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경쟁의 장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서해 위성 발사장 시찰에서 "우주개발과 이용은 당의 중요한 방침이며 국가적으로 계속 힘을 넣어야 할 중요 사업"이라며 "국가우주개발국에서 우주개발을 위성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한 용도의 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해 우리 나라를 가까운 몇 해 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처럼 장거리 로켓 엔진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 장거리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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